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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저   자
김상현
출판사
필름(Feelm)
가   격
15,000원(208쪽)
출판일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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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책 소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신을 믿으세요.”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를 통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김상현 작가의 신작. 전작을 통해 인간관계와 행복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위로의 문장을 전했다면, 신작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은 더 나아가 나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수많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무엇이든 이루어낼 수 있는 사람임을, 희망과 믿음의 문장들로 담아냈다.

■ 저자 김상현
확신을 결과로 치환하는 사람.
결국 무엇이든 해내고 싶은 사람.

작가 및 강연가로 활동 중이며,
필름출판사와 연남동 카페 공명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등이 있다.

@s_h93k

■ 차례
추천의 글
작가의 말

PART 1. 삶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만 같을 때
당신의 오늘은 어떤가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속도로
믿음이 가져다 준 변화
균형을 맞추는 일
불안하지만, 불안하지 않습니다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니니까
누구에게나 행운은 찾아올 테니

PART 2. 불안하지 않다면 어떠한 고민도 없다는 거니까
당신은 누구와 함께인가요
후회 없는 하루보다 만족할 수 있는 하루
흔들릴 필요 없습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것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
다른 사람의 눈치 보지 말 것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면

PART 3. 무엇이 되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대로
그해 가을에는 벚꽃이 피었습니다
행복은 나의 책임에 달려 있습니다
불행을 극복하는 방법
무엇이든 시작해야 알 수 있습니다
한 발자국 뒤에 서서 바라보는 연습
바로 지금입니다

엔딩크레딧

 



도서요약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삶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만 같을 때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니니

‘왜 그런 말들을 했을까’,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울컥해서, 화가 나서, 짜증이 나서…….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는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이내 후회를 반복합니다. 왜 이런 현상들이 발생하는 걸까요. 바로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는 ‘감정’에 철저하게 지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내온 하루를 떠올려 볼까요? 기분이 좋지 않을 땐, 몸에 힘이 빠지기도 하고 사소한 것에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기분이 좋은 날엔 평소라면 신경이 쓰일 이야기를 듣더라도 크게 마음이 상하지도 않습니다. 비가 올 땐 축 쳐지기도 하고, 날이 좋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감정은 불완전합니다. 사소한 변화에도 휩쓸리고 망가지기 쉽습니다. 우리가 흔히 후회하는 모든 일들은 감정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런 감정을 다스리려면 감정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일일이 반응하지 않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을 맞이할 때 감정적으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감정에 반응하는 것이 아닌, 상황을 내 손에 넣고, ‘관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쉽게 말해 곧장 반응하지 않고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응’이 아닌 ‘생각’, 그것을 우리는 ‘이성’이라고 부릅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저녁엔 의자를 사지 마라. 어느 것이든 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배고플 때 장보지 마라. 무엇이든 맛있게 느껴질 것이다. 힘들 때 아무나 만나지 마라, 누구에게든 기대고 싶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감정을 생각하고 관찰하려는 노력이 수반된다면 즉흥적이고 위험한 감정적 선택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감정이라는 것은 본질을 파악하는 순간 힘을 잃기 마련입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걱정’을 대하는 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걱정이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걱정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걱정을 객관화시킨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괴로움이 찾아왔을 때 괴로움을 앞에 두고서 회피하거나 계속해서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찾아온 괴로움 자체를 내 입장이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수행 방법이 있습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괴로움과 나 사이에 일정한 거리가 생기면서 괴로움 자체를 ‘감정’이 아닌, 하나의 ‘물건’처럼 바라볼 수 있게 됩ㄷ니다. 결국 해결해야 할 하나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거나, 찾아온 괴로움을 어떻게 다룰지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는 여유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처한 상황에서 어떠한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판단하며, 자신이 어떠한 선택을 내려야 할지 고민하고 제대로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처한 일을 계속해서 피하려고 하거나 고통받으면 괴로운 상황은 결코 끝나지 않을 테니까요.


대부분의 걱정이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닌 상태로 시작됩니다. 신경 쓰지 않아도 그만인 조그마한 걱정이 신경을 쓸수록 점점 더 불어나 커지고 깊이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아무리 조그마한 걱정도 그 속으로 점점 더 들어가게 되면, 헤어 나올 수 없을 만큼 커 보이기 마련입니다. 높은 장벽을 마주한 것 같을뿐더러, 해결할 수 없을 거라는 절망과 빠져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불안감에 좌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조그마했던 걱정에 파묻혀 걷잡을 수 없이 걱정이 커져버리고 마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반대로 점점 더 깊이 들어갈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멀어져 보는 건 어떨까요. 걱정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자기가 마치 걱정의 주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걱정을 대해보는 것입니다. 걱정 안에 들어가 걱정을 대한다면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에서 벗어나 제3자의 입장에서 걱정을 바라보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걱정이 우릴 괴롭히고 있었다는 걸 금세 깨닫게 될 것입니다. 결국 많은 일들이 지나고 보면 별것 아니었다고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던 것처럼 말이죠.



불안하지 않다면 어떠한 고민도 없다는 거니까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것

과거의 일에 얽매이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타인을 바라보게 되는 시선 또한 편협해지게 됩니다. ‘그 사람은 과거에 이랬는데’와 같은 생각에 이미 색안경을 끼고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 것이지요. 과거에 나쁜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나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 사람이 나를 다시 마주하기까지 어떤 인생을 쌓아왔는지 우리는 알 수 없으니까요. 인생에 찾아온 귀인을 내치지 않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인생은 매일이 새롭기 마련입니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데 초점을 둔다면, 과거에 굳이 얽매일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죠. 물론 과거의 과오나 실수를 보완하는 데 돌이켜보고 상기시키는 일은 필요하겠지만, 굳이 과거의 것들에 얽매여 계속해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까지고 과거의 일들이 이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제 피아노를 못쳤다고 해서 내일도 피아노를 못치리라는 법은 없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좋은 사람이라고 기억되는 사람이 언제까지고 좋은 사람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인생은 매일 새로운 일들이 반복되니, 과거에 얽매여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과거에 얽매일수록 상처를 받는 건 오롯이 당신일 테니까요.


덧붙여 한 가지 냉정한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지금 상황을 악화시킨 건 자기 자신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환경이나 상황 탓도 있겠지만,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문제의 원인에 그칠 뿐이며,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질책했던 건 결국 본인일 것입니다. 과거에 머물러 지금의 자신을 옭아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에게까지 과거의 상황이라는 올가미로 스스로를 옥죄어 왔을 테니까요. “나는 과거에 이랬기 때문에~”와 같은 이야기로 스스로를 옥죄며, 미래 역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념하는 것입니다.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을 올가미에서 풀어줄 사람은 오로지 자기 자신뿐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일이 잦을수록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수록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서, 미래에는 지금과 같이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

사람이라는 존재는 자연 속에서 너무나도 나약한 존재였지만, 힘을 합쳤고 무리를 만들었습니다. 무리에서 제외된다는 것은 죽음을 선고받는 것과도 같은 일이었을 테죠. 그래서 서로의 생각을 읽으려 노력했고, 상대방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방과 다툰다거나 갈등이 일어난다는 것은 무리에서 나오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일 테니까요. 갈등을 피하기 위해 참거나, 다툼을 원만히 해결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웠을 것입니다.


인간은 그렇게 사회적 동물이 되어 갔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조상들은 원만히 갈등을 해결한 존재였을 것입니다. 그 방법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무리에서 제외됐을 테니까요. 수백만 년 전부터 이어온 인간 고유의 습성은 우리를 타인의 시선 앞에서 당연히 자연스러울 수 없게끔 만들었고, 누군가의 인정을 자양분 삼아 성장하고 발전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이제는 누구와도 쉽게 연결될 수 있는, 그래서 누군가의 삶도 쉽게 엿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쉽게 엿볼수록 비교와 부러움 역시 당연시되었고, 그건 자연스럽게 ‘부족한 자신’에게로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교와 부러움이 많아질수록 스스로의 환경을, 아니 자신을 남들보다 낮게 바라보도록 만들었습니다.


‘나는 왜 이럴까’ 싶은 마음들은 점점 커지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머리는 가득 차게 되었지요. 그런 생각들로 가득 차니 당연히 말도 행동도 곱게 나올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나오는 말과 취하는 행동들은 내가 아닌 타인에게로 뻗어져 나갑니다. 부정적인 생각에서 비롯해 뻗어져 나간 말과 행동은 자신을 지키려 날카로운 가시를 세우거나, 위험하게 휘두른 칼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지키려 했던 행동들이 결국 타인을 해치는 행동이 된 셈입니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은 관계를 망치기 마련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초점이 상대방에게 맞춰져 있는 경우입니다. 나의 행복과 기분보다 다른 사람에게 모든 기준과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행복이 자신의 행복인 양 행동하고, 타인의 기분과 감정에 전전긍긍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나’는 존재하지 않게 되고, 내가 없으니 더더욱 관계에 매달리게 됩니다. 관계가 시들해 지면 모든 건 다시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그럴수록 관계는 곧 내가 되고, 내 인생에 있어서 타인의 영향력은 극대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의 한마디가 내 하루를, 어쩌면 인생을 좌지우지하게 되는 것이지요.


여전히 우리는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일주일만 방에 혼자 갇혀 있으면 새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앞서 극단적인 이야기의 요점은 하나입니다. 바로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은 결국 ‘나’라는 사실 말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가장 잘되길 바라는 건 나일 테니까요. 건강한 관계의 시작은 건강한 자신으로부터 나옵니다.


좋은 시간을 함께하며, 좋은 경험을 함께 쌓아가고, 좋은 감정을 교류하는 것, 관계는 결국 ‘주고 받음’으로써 이뤄지고 유지됩니다. 내 안에서부터 나온 것들이 상대방에게 전해져 상대방을 채우고, 다시 상대방의 것들로 내 안을 채우는 것이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 안이 썩어 문드러져 있다면 상대방에게 줄 것들 역시도 비슷한 상태일 겁니다.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썩 좋지만은 않은 그런 상태 말이죠.


비교는 줄이고 초점은 나에게로 맞춰보는 겁니다. 스스로의 건강함을 챙기면, 관계는 자연스럽게 개선될 거예요. 내가 없다면 그들도 없고 이 세상도 없습니다.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건강한 연습들을 통해 나를 채우길 바랍니다. 인간관계에 지쳐갈수록, 타인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수록, 스스로에게 관심을 갖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온전한 관계는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무엇이 되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대로

하루는 무척이나 센티해져서 조용하게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들으며 드라이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집을 나선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깜빡이도 없이 끼어드는 차 때문에 놀란 동시에 이내 감정은 화로 물들었습니다. 센티했던 감정은 금세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이대로 드라이브를 가기에는 기분이 좋지 않아 씩씩대며 집으로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두고갔던 설거지거리를 보면서 다시 화가 치밀어 올랐고,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깨고 말았습니다. 깨진 그릇을 보며 내 하루를 망친 걸 갑자기 끼어든 차 때문이라며 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작 그 이유 때문에 내 하루를 망쳤다고 하기엔 묻어두고 넘어갈 수 있는 일에 온몸의 부정적인 감정을 쏟았고, 화가 난 채 씩씩거리며 설거지를 하던 제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살다 보면 이와 비슷한 일을 많이 겪게 됩니다. 내 의지와 통제를 벗어나 나를 괴롭히는 일들. 하지만 그런 것들에 대고 씩씩거려봤자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미 어쩔 수 없는 일이 된 건, 그냥 어쩔 수 없게 놓아버려야 합니다. 두고두고 화를 내고, 네 탓이네, 그것 때문이네 하고 화를 내봤자, 상황과 현실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으니까요.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그냥 살다 보면 가끔 그런 일도 생기는 것이죠. 그럴 때일수록 유연하게 대처하다 보면 삶에 틈이 생기게 됩니다. 그 틈으로 알 수 없는 행복이 들어오기도 하고, 귀한 사람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대로, 그렇게 그대로 놓아줄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소하과 중요하지 않은 것에 내 기분과 시간을 뺏길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 틈 사이로 좀 더 행복한 것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탓으로 틈을 메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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