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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

경영·인문·사회계열 학생부 사용설명서

내 진로를 위한 고등학생 때부터 준비할 것들

어떤 성향이 경영·경제계열에 잘 맞을까?

경영학과 경제학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그 학문의 성격이 매우 다르므로 각 학과에 어울리는 모습도 차이가 있다. 평소 자신의 성향을 떠올려보고 어느 학과가 본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을지 판단해보아야 한다.

경영학과가 시작된 역사는 다른 학문 영역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이론과 현실을 접합하여 실질적으로 업무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많이 배울 수 있다. 경영학은 기업이라는 조직에 속하는 구성원의 행동방식을 분석하고 조직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실용 위주의 학문이다. 특히,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의 본질과 운영방식, 경영전략 등을 연구한다.

다음으로 경제학과는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모든 경제적 선택의 문제를 연구하며, 좁게는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부터 넓게는 소득 불균형문제, 실업문제, 환경문제 등을 연구한다. 급변하는 경제 현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당한 정도의 전문가적 소양을 갖춘 전문경제인을 양성하는 것이 경제학의 교율 목적이다.

‘경영학과’ 학생은 기업 등 여러 조직에서 팀워크를 이루어 계획을 세우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워 여러 활동을 분석하여 이공계 직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면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작업하기를 좋아하거나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작업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학생들이라면 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경제학과’ 학생에게 필요한 적성과 흥미로는 평소에 신문, TV에서 경제 뉴스를 즐겨보거나, 학교 선택과목에서 경제과목을 공부하면서 흥미를 느낀 경험이 있다면,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경제학에서는 여러 그래프, 수식 및 통계를 다루기 때문에 수리적인 능력이 우수할수록 유리하다. 또한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논리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합리적,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놓으면 좋다.

어떤 성향이 통계·회계계열 잘 맞을까?

통계는 어려워 보이지만 그 어원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미처럼 사회에 꼭 필요한 학문이다. 그래서 많은 대학에 통계학과가 있다. 통계학은 세분된 분야가 많은 만큼 대학교별로 개설된 학과의 이름도 다양하다. 크게는 응용통계학과(수리적 이론에 더욱 집중하기에 자연대에 설치된 경우가 많다.), 정보통계학과(실생활 통계에 더욱 집중해 정경대학(정치경제대학)에 설치된 경우가 많다.)로 나누어볼 수 있고 통계 분야 중 어떤 부분을 심도 있게 배우는지에 따라 통계학과 앞에 금융, 전산 등의 수식이 붙는다. 사실 통계학의 여러 분야는 모두 연관이 되므로 이를 나누는 구분이 크게 의미 있진 않다. 통계학을 배우면서 자신이 더 집중하고 싶은 세부 분야를 선택할 수도 있다.

반면, 회계학은 그 성격이 조금 다르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회계학은 돈과 관련된 상품·서비스에 대해 배우는 ‘금융’, 기업 및 기관의 재무 상태 분석 및 자산관리, 예산과 연관된 ‘회계’, 개인이나 기업 및 기관이 내는 세금과 관련된 ‘세무’, 이처럼 돈과 관련된 정보를 산출하고, 이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통계학과’는 컴퓨터를 활용한 통계 분석 기법이 많이 사용되므로 컴퓨터 활용 능력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통계분석을 위해서는 수학응용 능력이 많이 사용되므로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공부하기에 적합하며, 정보를 분석하고 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금융·회계 업무는 숫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과 책임감, 그리고 공정한 업무처리 능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광범위한 업무 영역을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회계 관련 정책이나 제도, 해외 경제 상황 등에 대해 민감해야 하며,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수리능력, 분석적 사고와 정확한 판단력이 필요하다.

어떤 성향이 인문·사회계열에 잘 맞을까?

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은 관점에서 비교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등의 과목에 관심이 많으면 좋고 글을 읽으며 지식을 얻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사람이면 더욱 바람직하다. 인문학은 오랫동안에 걸쳐 만들어져온 지식인만큼 끈기를 가지고 접근해야 하며 획일적인 지식이 아닌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사고방식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사회과학의 경우 SPSS 등 통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학에도 어느 정도 재능이 있어야 한다. 문과계열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사회과학계열은 대부분 수학을 사용한다는 점을 꼭 숙지해야 한다.

심리학과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프로이드 등의 시중 심리학에 관련된 책을 읽고 심리학에 환상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심리학과라도 프로이드의 이론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많고 시중에 있는 심리학 책은 정통심리학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인문학의 경우 읽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추천하지만, 사회과학은 이론과 함께 실험, 실제 문제에 대한 토론이 많기에 문과계열 중에서도 과학 쪽에 가까운 학문이라는 걸 잊으면 안 된다. 고등학교 재학 동안 학과에서 배우는 과목을 파악하고 관련 도서들을 읽는 것이 좋다. 심리학의 경우 단순히 상담을 하는 것보다는 심리이론 두세 개 정도를 실제로 조사하여 적용해보면 좋을 것이다. 행정학의 경우는 사회과목 수행평가 시 실제 행정학적 이슈를 적용해보기를 추천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체화하자

자율활동의 구체화

생활기록부 자율활동의 핵심은 ‘학교 내 활동’이다. 자율활동에서 지난 2년간 가장 크게 변한 부분은 교내 대회 참가 사실을 ‘행사’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쓸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면 포함될 수 있는 교내활동의 범위는 지난 2년간 변화한 것이 없다. 학교 외 활동에 큰 의미를 두었다고 하더라도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없기 때문에 학교 내 행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러한 활동에는 학급 반장 부반장 등과 같은 학급 1역할 활동, 임원은 아니더라도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 교내 자치회나 학생회와 같은 학교 자치활동, 축제, 수련회와 같은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자신이 주도적으로 노력한 활동, 학교의 다양한 강의 등이 자율활동의 소재가 될 수 있다.

자율 활동에서 ‘나는 학업 역량까지 드러내겠다’ 혹은 ‘수학 잘하는 것을 자율활동에 녹여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게 좋다. 오히려 전공에 대한 관심을 키우거나 동기를 얻게 된 계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종합의견 및 행동특성’란과 함께 인성 역량을 보일 수 있는 활동으로 사용하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동아리활동의 구체화

우선 동아리활동란이 어떤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는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동아리활동란은 1500바이트 띄어쓰기 포함하면 약 500~550자 정도 이다. 이제 학생들은 학년당 1개의 정규동아리활동을 할 수 있고 자율 동아리는 학년당 한 개만 입력하되 동아리명과 함께 소개를 30자 이내로 입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드유:자율동아리)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동아리” 이렇게 기록할 수 있다.

동아리활동의 핵심은 ‘어떤 동아리를 했느냐’가 아니라 동아리에서 ‘어떤 활동을 했느냐’이다. 광고홍보학과에 가려는 학생이 광고동아리를 안 했다고 감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 광고홍보학과에서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과학탐구반에서 할 수도 있다. 과학탐구반 축제 포스터 디자인하고 광고홍보 기획을 담당하면 광고 동아리에서 한 것과 차이가 없다.

진로 활동의 구체화

진로활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자율활동과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다. 비슷한 두 활동이지만 자율활동은 교내의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진로활동은 이러한 교내 활동 중에서 진로탐색 또는 진로를 위해 한 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 진로활동과 자율활동은 대부분의 경우 명확하게 구분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둘 중 어디에 속해도 상관이 없는 경우도 있다. 교내 특강 같은 경우 이는 일반적인 교내 행사 중 하나로 판단하면 자율활동에 기재하지만 이 특강의 내용을 통해 진로 탐색에 영향을 미쳤다면 그 내용을 중심으로 진로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경제학과 창체활동 들여다보기

경제학과와 경영학과의 활동내용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경영학과가 기업 등 여러 조직에서 팀워크를 이루어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경영활동을 분석하는 학문인만큼, 주변 상황의 변화가 어떻게 기업 활동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활동들이 중요하다. 그리고 경영이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적극적인 학생회 활동이나 전체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활동들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에 경제학과는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논리력이 필요하므로 현 경제상황에 대한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시각으로 칼럼을 읽고 분석하여 자기의 글을 쓰거나 과거의 경제 상황들에 대한 비교 및 정리활동을 하면서 경제적인 시각을 키우는 것이 좋다.

Q.경제학과 진학을 위한 진로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전문 경제인이 되길 원한다면 전공과 연관된 교과 외 탐구활동을 성실히 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나 경제인과의 인터뷰와 같은 활동을 통해서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경제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학과 창체활동 들여다보기

심리학과는 고등학생들의 인식, 관심 부분과 대학에서 실제로 배우는 내용의 차이가 가장 큰 학과 중 하나이다. 동시에 학교에서 관련 활동을 하는데 다소 제한이 있는 학과이기도 하다. 심리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는 내용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이다. 물론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도 심리학의 커다란 산맥 중에 하나이지만 하나에만 국한하지 말고 다양한 심리학 이론들을 접해보자.

심리학은 다른 학과보다 역사가 상당히 짧은 신생학문이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 발전해나가고 지금도 분파가 나눠지고 있다. 또 대부분의 심리학 연구는 SPSS 등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도 다루기 힘든 프로그램이어서 고등학생들이 쓰기에 한계가 있기에 실제 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는 설문지법, 질적연구법 등 고등학교 때 할 수 있는 정도로 활동을 계획해보자.

경영계열 진로 사용설명서

대학에 들어가서 수강하는 과목

경영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경영정보시스템

정보 통신기술을 경영에 활용하는 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공학적 원리를 과학자처럼 이해하기보다는,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경영과 관련된 정보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을 배운다.

경영정보시스템을 왜 배우나 : 모바일 쇼핑은 몇십 년 전만 하더라도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었던 분야였지만, 이제는 쇼핑몰을 경영할 때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할 서비스가 되었다. 과학 기술의 발달이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이 밖에도 무수히 많다. 경영정보시스템은 정보 통신기술을 경영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과거 사례는 물론 미래에 영향을 미칠 기술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마케팅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론과 이를 응용하면서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협업능력을 배운다.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 여러 학자들의 마케팅 이론을 사례와 함께 배운다. 이론 내용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운 편이다. 참고로 거의 모든 수업에 조별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원하는 기업을 골라 기존의 마케팅 전략을 분석하거나 새롭게 만들어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의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하고 현상을 해석하는 시각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답이 없는 과목이기도 하다.

재무금융

기업에 필요한 자본의 조달과 조달한 자본의 운용 방법을 배우는 학문이다. 기업 재무 외에도 투자론, 국제 재무 등을 배운다.

진로는 어떻게 되나 : 일반 기업의 재무 부서에 주로 진출한다. 기업의 자금을 관리하고, 운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부 살림꾼 같은 역할이다. 반면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 근무하게 된다면 외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쪽 모두 회계, 세무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해당 수업을 함께 수강하는 것이 좋다. FRM(위험 관리전문가), CFA(국제재무분석사) 등 관련 자격증을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경제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국제통상개론

국제무역의 개념 및 모든 이론, 국제무역환경의 기조와 변화, 국제무역정책 규범·제도, 실무 등에 대한 포괄적인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이해시킨다. 국제무역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 통상의 모든 분야에서 전문적인 연구와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운다.

금융경제학

가계, 금융기관 등 금융주체자의 금융 행위를 분석하고 금융자산의 종류와 성격, 금융시장의 성격, 제도 및 경제적 기능 등을 다루고 또한 화폐의 수급, 이자율 및 통화량과 국민 소득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정책효과를 분석하는 방법을 배운다.

국제경제론

국제 간의 실물거래 및 금융, 자본거래에 관한 기초적인 부분을 학습한다. 국제 간의 교역을 나타내는 국제무역이론, 각종 무역정책에 관한 것을 다룬다. 또한 국제 간의 자본 및 금융거래와 관련된 외환시장, 환율, 자본거래, 국제수지 등을 다루는 국제금융론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을 배운다.

기업경제학

국가 간 제도수렴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기업부문의 중요성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업’ 특히 ‘주식회사’의 제반 특성에 관해 검토한다. 경제학에서 흔히 주장되는 이윤극대화 또는 주주이익의 극대화라는 주식회사의 목적에서부터 출발하여, 의결권·이사회·충실의무·인수합병·주주총회·대표소송 등 골격을 이루는 선진국과 우리 제도들에 관해 경제학적으로 비교 분석함으로써 현실에서의 응용력을 함양하여 주주·경영자·이사·근로자·채권자·소비자 등 관련 당사자들에게 가장 적합하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계열별 핵심 키워드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광고홍보학

광고홍보학은 광고활동과 광고현상 등을 연구하는 ‘광고’분야와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한 기업, 단체, 관공서 등의 계획, 활동, 업적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홍보’ 분야로 구분된다. 광고학은 광고 분야의 새로운 이론과 실제를 다루는 학문으로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사회학 등 광범위한 관련 이론을 바탕으로 광고기획, 제작, 시장조사, 매체 계획,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무역학

무역학과는 사회에서 수요로 하는 무역 및 국제통상에 대해 전문 능력을 갖춘 전담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무역학과는 국가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세계화와 정보화의 추세 속에서 국제 비즈니스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학문 분야를 학제적으로 소화하여 국제적인 사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한다.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관광학

관광학과는 실용학문이므로 현장실습과 어학교육이 중요하다. 또한 세계 문화,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맞는 학문이다. 또한 관광산업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산업이다. 10년 내에 그 규모가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관련 직업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관광학과와의 연계성을 가진 학과로 각 나라의 문화와 관련되어 연구하는 문화관광산업학과나 문화관광콘텐츠학과를 들 수 있다. 이후 어문계열로의 연계나 호텔이나 외식으로의 연계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는 스포츠 관련 관광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골프산업학과와의 연계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관광업은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수 있고, 시장의 개척에 따라 종류가 많으니 관심이 있는 학과로 진학한 후에 관광학을 공부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회계열 진로 사용설명서

졸업해서 나아갈 수 있는 분야

공공 분야

프로파일러(범죄심리전문가)

프로파일러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프로파일링이 갖는 사전적 의미인 윤곽을 그리는 것과 같이 사건의 윤곽을 그리는 사람이 바로 프로파일러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범죄심리분석관이라고도 합니다. 수사요청을 받은 프로파일러는 사건현장에 출동해 범죄자가 어떻게 범행을 준비했고,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는지, 시신은 어떻게 처리했는지 등 일련의 범죄과정을 과학적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범행동기와 용의자의 특징 등을 분석하고 그 특징을 토대로 은신처나 도주경로를 예측하기도 합니다.

국제범죄전문가

앞으로 이 직업의 전망은 어떤가요?

21세기에 들어 정보통신기술 및 교통수단의 발달로 국제범죄가 지구촌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마약, 위조화폐, 밀수 등 전통적인 국제범죄는 물론 금융사기 등 새로운 유형의 범죄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내용도 매우 다양화됨에 따라 주변국들의 국제범죄조직이 우리나라에 진출하는 등 국제범죄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공무원

국제공무원은 어떤 전공과 관련이 있나요?

유엔난민기구에는 다양한 학력과 전공 출신자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단 국제기구라는 곳이 지구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를 맡는다는 점에서 비추어 볼 때, 세계의 역사적·정치적 흐름과 인간들의 결집체인 사회의 속성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정치외교학은 추천할 만한 전공이라고 생각됩니다.

사기업 분야

국제회의기획자

국제회의기획자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의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들과 물론 내국인도 마찬가지고요. 그분들이 편안하게 회의를 참여할 수 있고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조언자의 역할입니다.

스포츠심리상담사

스포츠심리상담사는 어떤 전공과 관련이 있나요?

스포츠심리학은 응용심리학이니, 일반 심리학이라는 뿌리에서 뻗어 나온 것입니다. 일반 심리학을 전공했다면 이론적인 틀이 잡혀 있을 테니 전공자가 유리한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따라서 스포츠 현장을 많이 알고 이해할 수 있다면 이론의 체계성을 가지고 있는 심리학 전공자는 큰 달란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계열별 핵심 키워드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심리학

가장 신생학문이면서도 우리 삶의 곳곳에 관련되어 있는 학문이다. 심리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교육학은 발달심리학, 학습심리학을 기반으로 요즘에는 동기심리학이 중점이 되어 발달하고 있고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해 마케팅과 경영전략 또한 세워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축과 디자인, 의복 등 우리가 생활하고 구매하는 모든 것에 심리학 이론이 내재되어있다. 따라서 심리학을 전공하면 연구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일할 수 있다.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정치외교학

우리는 글로벌시대를 넘어 초국적시대에 살고 있다. 다국적 기업과 국제연합은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여러 가지 이해관계에 따라 국가들은 서로의 정책을 결정하고 조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외교학과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영·독·중·러 등 다양한 학과와의 연계성은 말할 것도 없고 경제, 경영은 이제 국내만의 일이라 할 수 없다. 각 나라의 철학,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는 정치외교의 기본이 될 것이며 타국의 선례를 보며 우리 사회의 정치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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