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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교육법

저   자
김기원
출판사
좋은땅
가   격
13,800원(216쪽)
출판일
2019년 04월
도서정보


■ 책 소개

 

“잘 풀리는 아이에겐 비밀이 있다!”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교육법》은 아직은 아이 혼자 들판으로 내보내는 데에 걱정이 많은, 학부모를 위한 책이다. 아이 교육에 관심은 많지만 정작 아이를 어떻게 자립심 강하게 키워야 할지 모른다거나 내 아이의 진짜 가치를 아직 모르는 부모는 의외로 꽤 많다.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지지해 주면 아이는 오히려 힘을 내 자기만의 길을 잘 개척해 나갈 수 있을 텐데, 부모 입장에선 그렇게 마음먹기 쉽지 않다.

 

이 책에는 아이의 창의력과 재능을 키워주고,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떻게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담았다. 또한 아이와 부모의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이 책에 쓰인 모든 비법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이를 전적으로 믿어주는 것’. 결국 부모의 할 일은 아이 자신이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꾸준히 믿어주는 것뿐이다.

 

■ 저자 김기원
말이 없고 소극적이었던 딸아이를 키우면서 숨겨져 있는 아이의 성향과 잠재력을 발견해 키우는 양육법에 몰입해 왔다. 아이의 내면에 감춰진 잠재적 역량들은 결국 부모의 교육법과 학습에 의해 발견되고 키워질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아이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단계적 훈련방법을 실행할 때 아이에게 마법 같은 변화가 시작된다. 저자의 딸은 소극적이던 성격을 벗어던지고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장을 시작으로 미국 유학길을 자처해 고등학교에서 축구팀, 조정팀, 과학 및 건강 관련 동아리 편집장으로 활약했다. 대학을 조기 졸업했으며 현재 디지털마케팅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 저자 약력 -
대원외고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학교법인 은구학원(양명고등학교, 양명여자고등학교)이사로 재직 중이다.

 

■ 차례
프롤로그


Part 1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기본 역량 5가지
1 “아프냐? 나도 아프다.” 공감하는 아이는 외롭지 않다
2 소통능력, 대화가 능통한 아이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3 참사람 만드는 인성교육은 부모로부터 키워진다
4 아이의 정서지능이 미래의 성공을 좌우한다
5 너도나도 콜라보, 협업하고 넘나드는 능력을 키워라

 

Part 2 창의력, 내 아이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마법
6 호기심, 긍정적인 사고, 전략적인 사고 키우기
7 창의력은 조합하고 연결하는 데서 나온다
8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뇌를 만드는 멍 때리는 시간을 아까워 말라
9 창의력을 키우는 디자인적 사고

 

Part 3 매력적인 아이가 성공과 행복 모두 얻을 수 있다
10 내 아이를 천재로 만들 수 있는 고전인문학
11 난 할 수 있어! 마법처럼 생겨나는 아이의 자신감
12 웃길수록 성공한다
13 덕업일치, 취미가 돈과 직업이 되는 시대
14 최고의 유산은 부를 만들고 지키는 지혜를 물려주는 것

 

Part 4 산업혁명 시대, 아이를 위한다면 미래를 위한 준비도 달라져야 한다
15 진로 선택, 조급해하지 말고 시점을 포착해라
16 시야를 넓혀라,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가 오고 있다
17 미래사회는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교육의 시대다
18 학습 민첩성, 신속히 학습하고 적용하는 능력 키우기
19 디지털 시대의 바이블, 디지털 리터러시를 배워야 하는 이유
20 미국 보딩스쿨 유학 이야기

 

Part 5 감춰져 있는 내 아이의 잠재력의 비밀을 캐내자
21 너 자신을 알라, 메타인지의 비밀
22 환경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23 칭찬받은 아이는 기적을 이루어 낸다
24 결핍과 절실함은 내 아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25 시련도 역경도 이겨 낼 수 있는 회복탄력성 키우기

 

Part 6 아이와 엄마의 행복 찾기
26 아이들이 변한다, 예술로 행복해지는 아이들
27 마음이 아픈 아이 치유해 주기, 부모와의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
28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방법
29 공부하는 엄마는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아이의 미래도 바꾼다



도서요약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교육법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기본 역량 5가지

참사람 만드는 인성교육은 부모로부터 키워진다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가정에서 부모에게 배운 인성교육이 아이의 평생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어릴 때의 부모가 제공하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어릴 때의 부모가 제공하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올바른 가정문화에서 올바른 인성교육을 경험하게 하고 인간관계, 윤리의식 그리고 배려와 관용 등의 더불어 살아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미래 시대에 인성이 더 중요시되는 이유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했던 <어벤저스>라는 영화가 있다. ‘어벤저스’는 최고의 영웅들로 구성된 팀 ‘쉴드’의 이야기다. 아이언맨, 토르, 스파이더맨, 헐크 등 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영웅들이 쉴드의 팀원으로 지구를 지킨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팀의 리더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라는 인간이었던 점이다. 캡틴 아메리카는 사실 다른 팀원들에 비하면 매우 평범한 인물에 가깝다. 다른 영웅들과 비교했을 때 힘도 싸움능력도 훨씬 못 미친다. 그렇다면 그가 리더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캡틴 아메리카는 원래 왜소한 몸에 허약체질로 군대에서도 받아 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올바른 성품과 정의로움이 눈에 띄어 ‘슈퍼 솔저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고 보통 사람들보다 몇 배 강한 힘과 스피드를 가지게 된다. 어벤저스 팀원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에 모두 제멋대로이다. 이런 캐릭터들을 화합하게 하고 이끈 것은 바로 캡틴 아메리카이다. 그는 가장 똑똑하지도, 그렇다고 가장 힘이 센 인물도 아니었다. 하지만 따뜻한 인간미와 바른 품성을 지닌 캡틴 아메리카를 그 개성 강한 팀원들이 믿고 따른다. 그는 나쁜 말을 달고 사는 아이언맨에게 매일 잔소리를 하고, 툭하면 다혈질이 되는 헐크를 다스린다. 그의 인성은 싸움에서도 너그러움, 즉 관용이 느껴진다. 그가 사용하는 것은 오직 방패뿐이고 악당은 사살하지 않고 기절만 시키는 것만 봐도 바른 인성을 짐작할 수 있다. 만약 캡틴 아메리카가 없었다면 쉴드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아마도 그들의 성공은 먼 나라 얘기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어벤저스의 영웅들처럼 훌륭한 전문가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전문분야에서의 전문성은 훌륭한데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 공감, 관용이 부족하다. 인성 부족의 문제인 것이다. 우리는 뛰어난 지식능력자보다 훌륭한 인성능력자를 키우는 데 힘써야 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산업이 자동화되고 인간이 하던 지식기반 일들의 대부분을 기계와 로봇이 대신 한다고 난리이다. 그렇지만 이런 시대일수록 인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본성인 인성과 바른 가치관 형성이 되어야 한다. 올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은 올바른 판단을 통하여 타인과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 21세기에 가장 요구되는 인성을 갖추어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올바른 리더로 만들어야 한다.


품격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품격은 사람의 품성과 인격의 줄임말이다. 타고난 품성과 배우고 길러진 인성의 조합으로 품위 있게 나타나는 자질을 의미한다. 품격 있는 사람은 자존감이 있으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도덕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사람이다. 아이를 예의 바르게 키우는 것은 타인과 더불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아이에게는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 아무리 지적 능력이 출중해도 예의와 인품이 부족하면 결코 훌륭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 귀한 아이일수록 겸손과 자제를 가르치고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은 온전히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 자신은 혹시 아이의 기를 살리기 위해, 자존감을 세워 준다는 이유로 천방지축인 아이를 방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세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다이아몬드 보석처럼 아이의 품격도 어떻게 배우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면 품격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첫째,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준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것은 부모가 아이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사랑받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게 되고 또 존중받는 아이가 된다. 상황에 띠라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말도록 주의한다. 잘못한 일에 대해서만 야단을 치고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어야 한다.


둘째, 아이의 도덕성을 높여 주고 예절을 배우게 한다.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도덕성을 길러 주는 것은 아이를 존중하는 것이다. 평소에 기본적인 인사예절, 공공장소 예절, 순서를 기다리는 예절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식사하는 공간’의 개념을 이해하게 해 주어 좋은 식사 예절의 기초가 되도록 한다. 행동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대해 칭찬해 주고 아이가 긍정적으로 도덕성을 지키도록 한다. 아이를 혼낼 때는 아이가 충분히 자신의 감정표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고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셋째,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한다.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가르치자. 미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항상 감사한다는 말을 하게 한다. 물 한 잔을 받거나 종이 한 장을 받더라도 “Thank you”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고마움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아이의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연세 신경정신과 손석한 원장은 “사람이 감사함을 느낄 때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 갖는 사람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라고 말했다. 감사하는 마음은 아이의 사고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효과까지 있다.


어린 시절은 아이의 기본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아이의 순수함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연령에 맞는 아이 나름의 인성과 품격을 갖추게 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스며든 인성 그리고 예의와 매너를 갖춘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부터의 교육이 절실하다.



창의력, 내 아이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마법

창의력은 조합하고 연결하는 데서 나온다

우리는 창의성이라고 하면 흔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낸다는 식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창의성의 공식은 그렇지 않다. 창의성은 이미 존재해 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합하고 연결하여 새로운 창조물로 선보이는 것이다. 20세기 가장 창조적인 화가로 유명한 피카소는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으며 존재해 있는 것에 자신의 아이디어로 새로이 거듭나는 것을 창조라 한다.


창의력은 기존의 것을 조합하고 연결하는 데서 나온다

“잡스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서로 다른 사물과 아이디어를 연결했을 뿐이다” 《스티브 자브 무한 혁신의 비밀》의 저자 카민 갤로는 말했다. 아이디어를 얻은 스티브 잡스는 바로 실행했다. 그에게 보인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제록스 연구소에서 본 GUI 기반의 시스템을 보고 메킨토시를 만들었다. 또한, 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를 예견했던 그는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컴퓨터를 만들고 싶었다. 당시 그는 우연히 백화점진열대에 놓여있는 쿠진아트 믹서기에서 영감을 얻게 되었다. 1976년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메킨토시 컴퓨터 형태의 애플2이다. 그리고 추후 개발된 아이폰은 기존의 컴퓨터, 아이팟 그리고 핸드폰 기능을 연결하고 조합한 것이다.


1996년 미국 PBS 다큐멘터리 방송에 출연한 스티브 잡스는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쳤다는 사실에 전혀 부끄럽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는 사물 그대로를 베끼고 모방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가 생각한 최고의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연결하고 조합시켰다. 그리고 전혀 새로운 결과물로 만들어 냈기 때문일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다른 두 개의 매체를 연결하여 하나의 창조물로 만들어 내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 주었다. 이런 연결과 조합의 창의성은 단지 뛰어난 기업 리더에게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앤디 워홀 등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팝아트 화가이다. 우리에게는 ‘행복한 눈물’이라는 작품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60년대 만화의 장면들을 벤데이도트, 일종의 점묘법을 사용하여 예술로서 창조했다. 만화라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의 아이들은 만화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는 만화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만화 이미지를 그려 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기에 이르렀다. 그 당시 만화들은 미국 사회와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한 매체였고 그의 아이디어는 획기적이었다. 이처럼,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만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발상을 예술로 연결시킴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낸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변 사물을 보면 창의력의 연결 개념을 떠올릴 수 있다. 옷에 사용하는 지퍼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음식물을 보관할 수 있는 지퍼락,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테플론(음식이 들러붙지 않도록 프라이팬에 칠하는 물질) 코팅 다리미, 손걸레질 도중 아이디어를 떠올린 스팀청소기 등 모두가 가까운 주위에서 찾아낸 창의력의 산물이다.


창조할 수 있는 사물은 우리 주변에 그저 지나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모든 역사의 창조물은 존재되어 있는 것의 재탄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보자. 창의성이 존재해 있는 그 무엇과 다른 아이디어의 조합물이라면, 존재해 있는 그 무엇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아이들이 창의성으로 연결할 수 있는 씨앗을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창의력의 씨앗을 키워나가는 방법

1.취미활동: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저자이며 창의성 연구의 세계적 석학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국 미시간주립대 교수는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으로 이렇게 말했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특이한 것은 모두 취미가 있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취미활동을 17배에서 22배 더 많이 한다. 몰두하는 일 이외에 자신이 아이처럼 호기심을 가지고 배우는 취미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다시 살펴보면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널리 알려진 미술가들 역시 다양한 취미활동을 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이자 과학자였다. 그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 시간에는 과학실험이나 발명품 연구 등 미술 이외의 다양할 활동을 했다. 그의 그런 관심은 미술과 과학을 조합하여 대작들을 탄생시키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아인슈타인 역시 발명을 하는 시간 이외에 어릴 적부터 배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을 취미로 삼았다고 한다. 그들은 취미활동을 통해 자신의 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의 경험들을 토대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창의성을 발휘할 더 많은 재료를 얻은 것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예체능이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은 취미활동을 함으로써 공부로부터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공부 이외의 다른 분야에 도전하여 성취감과 때로는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잦은 시도와 실패는 많은 경험을 쌓게 하고 그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씨앗을 구할 수 있다.


2.해외여행이나 모임 등을 통해 낯섦을 경험한다: 낯선 문화나 다른 삶의 방식을 경험하는 것은 창의성의 원천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색다른 관점을 배우며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된다. 가족 여행을 간다면 휴양지나 해외의 명소 등을 찾아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나 그저 물놀이나 휴식만을 위한 여행이 아닌 문화체험에 중점을 두어보는 것이 좋다. 어린 시절에 여행을 가는 것은 창의성의 씨앗들을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다. 여행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문화적 체험들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며 되도록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학습이나 해외연수 등은 낯설음을 경험할 수 있어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해외 다수 명문대들은 대학교 초년생들에게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장려하고 있을 정도로 낯선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창의적 생각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연결되어 독창적인 열매를 맺을 때 비로소 탄생한다. 애플의 창의력이나 유명학자 그리고 예술가들의 창조물 또한 그들이 경험했던 것을 새로이 다른 아이디어로 연결할 수 있었던 것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한 능력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 그 경험들을 토대로 더 많이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 창의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 창의력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다.



아이와 엄마의 행복 찾기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방법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할 것이다. 우리 아이는 행복할까?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부모가 해줄 수 있을까?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무엇이 진정한 아이들의 행복인지 고민하고 노력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자신에 대한 믿음, 자존감이 있는 아이는 행복하다

아이가 행복하려면 무엇보다 아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고 존중받는 존재라는 믿음이다. 아이들은 자신을 믿는 힘이 있으면 위기가 닥치더라도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게 된다. ‘나는 잘할 수 있어’라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존감이야말로 아이가 살아가면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밑바탕이다. 나 자신도 그렇지만, 많은 엄마들은 아이의 모든 것이 불안할 때가 많다. 그리고 무엇이든 다 해 주고 또 대신해 주고 싶어 한다. 때로는 “이게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거야.”라고 하며 아이에게 강요한다.


하지만 진정 좋은 부모는 이처럼 아이에게 모든 것을 다 지원하는 완벽한 부모가 아니다.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믿는 힘을 기르게 하고 자존감을 갖게 하는 부모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평상시 아이에게 사랑의 표현을 자주 해 준다. “엄마는 너를 사랑해”, “엄마는 너를 믿어”라고 말해준다. 부모로부터 사랑의 표현을 충만하게 받고 자란 아이는 설령 부모가 야단을 치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라 믿고 반성하고 앞으로 더 잘하려고 한다. 반면에, 사랑 표현을 받지 못한 아이는 부모가 야단을 치면 불안감을 가지며 부모가 점점 더 사랑하지 않을 거라는 불신에 휩싸이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역경에 처했을 때 힘들어할 뿐 아니라 새로운 시도에 좀처럼 도전하지 못한다.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데 있어서 부모가 주의해야 할 점들을 주시해 보자. ‘자존감 전문가’로 하버드 교육대학원 교수이자 정신건강 상담자 조세핀 김 박사는 저서 《우리 아이 자존감의 비밀》에서 아이를 대할 때 절대로 수치심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또한, 잘못을 꾸짖을 때도 아이의 감정이나 인격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의 생각이나 의사에 상관없이 부모의 체면이나 욕심 때문에 아이들을 강요하는 것은 아이들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기회가 없어져 자신에 대한 믿음을 놓아 버린다. 결국, 스스로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작은 것이라도 자율적으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접하도록 해야 한다. 현명한 부모는 어릴 때부터 아이가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운다.


부모의 행복이 곧 아이의 행복이다

행복은 전염된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그 행복이 전해진다니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모르겠다.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애쓰는 엄마의 양육 태도가 훌륭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양육을 받는 아이도 주는 엄마도 모두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는 자신이 아이에게 모든 것을 희생한다고 여기며 양육하는 것이 모두 아이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엄마가 행복하지 않은데 엄마의 표정을 가장 가까이서 보는 내 아이가 행복할 수 없다.


하버드 대학의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교수와 캘리포니아 대학 제임스 파울러 교수는 저서 《행복은 전염된다》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친한 친구가 1.6km 안에 살면 자신의 행복감이 26% 늘어나고, 행복감을 느끼는 이웃이 옆집에 살면 자신의 행복감은 34%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하물며 행복감을 느끼는 부모가 같은 집에 산다면 아이의 행복감은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 부모가 먼저 행복하면 된다. 부모가 행복해하면 아이는 늘 부모를 따르고 부모의 모습을 배우게 된다. 어떤 부모가 될지 고민하지 않고 먼저 부모의 행복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아이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원하는 것을 사 주고 얼마나 함께 놀아주었는지도 중요할 수 있지만, 부모가 행복한 것이야말로 아이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다.


맞벌이를 하는 엄마들의 경우를 보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아 항상 죄책감을 느낀다며 하소연한다. 저녁 퇴근 후의 아이와의 짧은 시간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하면 더 잘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괴로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아가 어느 정도 형성된 후라면 부모들이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자긍심을 가진다. 그러므로 부모가 직장에서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주지 말고 직장 때문에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사회성 있는 아이는 행복하다

사회신경학자 매튜 리버먼은 “인간의 뇌는 생각을 위해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사회적 연결을 위해서도 만들어졌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인간이 특정 과제에 집중하고 있지 않을 때는 본능적으로 사회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관심을 가지도록 설계되었다고 주장한다.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잘 형성하는 사람의 뇌, 즉, 사회성이 좋은 사람의 뇌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하다. 사실 사회성이 좋다는 것은 반드시 많은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이유로 아이들이 꼭 활발하고 많은 친구들과 친하다고 해서 사회성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어울리는 친구들은 많지만 실제로 그 원인이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외로움을 타는 아이일 수도 있다. 반대로 내성적이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지만 다른 아이들과 놀아야 할 때 문제없이 사교적으로 잘 지낸다면 사회성이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아이들의 성향은 저마다 다르고 어디에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여러 아이들에 의해 몰려다니는 시간 대신, 단 한명의 친구라도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친구가 적어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사회성은 놀이를 통해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놀면서 관계를 맺어 나가고 놀 때 가장 행복하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아야 하고 놀이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과 사람들을 접하고 갈등 또한 경험해야 한다. 실제로 놀이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준다는 것 이상의 중요성이 있다.


심리학자 김태형 소장은 아이들의 놀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 어린 새끼들의 노는 모습이 마치 커서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어린 새끼들은 그냥 노는 것이 아니라 생존능력을 연습하는 것이다. 사람 역시 어릴 때 생존능력을 연습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관계다.”


관계는 사회성을 의미한다. 사람은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생존할 수 있다. 사람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능력인 사회성은 어릴 때부터 키워 나가야 한다. 어릴 때 마음껏 놀면서 사회성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만 좋아한다고 나무랄 것 없다. 뛰어노는 가운데 아이들은 사회성을 학습하고 기르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배워 나가는 공부를 한다.


진정한 아이의 행복은 부모가 만들어줄 수 없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가 행복하도록 지지하고 믿어 주며 스스로 행복을 만들고 키워 나갈 수 있는 방법과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 엄마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아이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진정 아이가 엄마를 인정할 수 있는 건 엄마가 먼저 자신의 행복을 찾아 노력하고 스스로 행복한 엄마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행복한 엄마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자존감을 키워 가고 사회성을 기르며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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