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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멀버리

 
 
 
 
저   자
로사 권 이스턴 (지은이), 권채령 (옮긴이)
출판사
서삼독
가   격
18000
출판일
202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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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책소개

K-콘텐츠 시장을 다시 깨우는 조선인 소녀의 서사시

전 세계를 강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남긴 것은 귓가에 맴도는 사운드트랙 외에도 K-콘텐츠가 이미 거대한 문화현상이며, 순수한 ‘재미’만 따져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여기 한국 근현대사 속 이야기로 영미 독자들을 사로잡고 2만 개에 달하는 서평을 받은 데뷔소설이 있다. 서삼독에서 출간되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디아스포라 소설 《화이트 멀버리》다. 무명 작가의 데뷔소설아지만 출간 후 아마존 역사소설과 여성소설을 비롯해 3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으며, 아마존 퍼스트 리즈 에디터 추천작과 〈북리스트〉 외 유수의 매체가 꼽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이라는 동아시아의 국지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했음에도 북미와 유럽의 4개 언어로 번역 수출된 바 있다.

‘이 소설은 나의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K-디아스포라 문학의 새로운 이정표

작가는 이 소설의 단초를 자신의 할머니가 가족에게도 꽁꽁 숨겨왔던 젊은 시절에서 찾았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조선인의 몸으로 간호사이자 산파가 되고, 전쟁 속에서 바다를 건너 탈출한 할머니의 역사를 실화와 상상력, 그리고 마찬가지로 미국 이민자였던 자신의 경험과 뒤섞어 환상적인 이야기로 빚어냈다. 덕분에 소설에는 시대와 인물의 다양한 층위가 생생하게 담겼다. 여성 인권이 나날이 커가던 시대에 맞춰 하루하루 달라지는 꿈과 사랑이 설득력 있게 그려질 뿐 아니라, 거시적 역사 속의 미시적 인간이 삶을 얼마만큼 이기적으로, 또 이타적으로 꾸려가야 할지 갈등하는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소설을 읽노라면 질문하게 될 것이다. 그 시절을 사는 우리는 어찌 살았을 것인가? 개인으로서 이보다 떳떳한 삶을 장담할 수 있는가? 역사도 전쟁도 아랑곳없이, 한 인간의 생존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 미영의 삶은 독자를 때로 웃음 짓고 눈물짓게 만들며, 끝내 겸허하게 만든다.


■ 저자

로사 권 이스턴 Rosa Kwon Easton
로사 권 이스턴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이자 변호사이다. 일곱 살 때 미국으로 건너온 저자와 그녀 가족의 역사는 복잡한 현대사 자체다. 저자의 아버지는 등장인물 ‘순호’처럼 1940년대에 중일전쟁의 참혹함을 피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왔고, 또 1970년대에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는 저자가 대학교에서 국제학과 공공정책학을 공부하는 계기가 된다.

저자의 데뷔소설 《화이트 멀버리》는 1930년대 일본에서 간호사이자 조산사로 일하며 아들을 홀로 길러낸 저자의 할머니에게서 실제 이야기를 끌어내 쓴 소설이다. 영미 출간 후 아마존 역사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그 외 여성소설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마존 ‘퍼스트 리즈’ 에디터 추천작과 〈북리스트〉, 〈퍼레이드매거진〉, 〈북버브〉, 〈북라이엇〉 등의 매체가 꼽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과 일본이라는 동아시아의 국지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했음에도 북미와 유럽의 4개 언어로 번역된 바 있다.

로사 권 이스턴 작가는 보스턴 칼리지에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두 자녀를 낳고는 남편과 반려견과 함께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둘째가 태어난 뒤 변호사로 일하기를 그만두고 습작을 시작해서 자녀들이 모두 성인이 되고 나서야 집필에 전념할 수 있었으며, 마침내 예순에 가까운 나이에 이 데뷔작과 후속작 《레드 씰》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번역 권채령
서울시청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통역사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 외교학과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옮긴 책으로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민주주의 공부』, 『미국이 불타오른다』 등이 있다.


■ 차례

1928년 제1부 ㆍ 조선 평안도
제1장 1928년 8월
제2장 1928년 9월
제3장 1928년 9월
제4장 1928년 10월
제5장 1928년 10월
제6장 1928년 겨울
제7장 1930년 3월
제8장 1930년 7월
제9장 1930년 8월

1930년 제2부 ㆍ 일본 교토
제10장 1930년 교토
제11장 1930년 9월
제12장 1930년 10월
제13장 1931년~1933년
제14장 1933년~1935년
제15장 1935년 3월
제16장 1935년 6월
제17장 1935년 여름
제18장 1935년 가을, 겨울
제19장 1936년 3월
제20장 1936년 4월

1936년 제3부 ㆍ 일본 교토
제21장 1936년 6월
제22장 1936년 6월
제23장 1936년 6월
제24장 1936년 6월
제25장 1936년 7월
제26장 1936년 11월
제27장 1937년 3월
제28장 1937년 4월
제29장 1937년 12월
제30장 1938년
제31장 1939년~1941년
제32장 1941년 12월

1943년 제4부 ㆍ 일본 오사카
제33장 1943년 4월 12일 월요일
제34장 1943년 4월 13일 화요일
제35장 1943년 4월 14일 수요일
제36장 1943년 4월 15일 목요일
제37장 1943년 4월 16일 금요일
제38장 1943년 4월 17일 토요일
제39장 1943년 4월 18일 일요일
제40장 1943년 4월 19일 월요일
제41장 1943년 4월 19일 월요일
제42장 1943년 4월 19일 월요일
제43장 1943년 4월 20일 화요일

작가의 말
《화이트 멀버리》 독자들을 위한 독서 가이드


도서요약

 

■ 책소개

K-콘텐츠 시장을 다시 깨우는 조선인 소녀의 서사시

전 세계를 강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남긴 것은 귓가에 맴도는 사운드트랙 외에도 K-콘텐츠가 이미 거대한 문화현상이며, 순수한 ‘재미’만 따져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여기 한국 근현대사 속 이야기로 영미 독자들을 사로잡고 2만 개에 달하는 서평을 받은 데뷔소설이 있다. 서삼독에서 출간되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디아스포라 소설 《화이트 멀버리》다. 무명 작가의 데뷔소설아지만 출간 후 아마존 역사소설과 여성소설을 비롯해 3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으며, 아마존 퍼스트 리즈 에디터 추천작과 〈북리스트〉 외 유수의 매체가 꼽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이라는 동아시아의 국지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했음에도 북미와 유럽의 4개 언어로 번역 수출된 바 있다.

‘이 소설은 나의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K-디아스포라 문학의 새로운 이정표

작가는 이 소설의 단초를 자신의 할머니가 가족에게도 꽁꽁 숨겨왔던 젊은 시절에서 찾았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조선인의 몸으로 간호사이자 산파가 되고, 전쟁 속에서 바다를 건너 탈출한 할머니의 역사를 실화와 상상력, 그리고 마찬가지로 미국 이민자였던 자신의 경험과 뒤섞어 환상적인 이야기로 빚어냈다. 덕분에 소설에는 시대와 인물의 다양한 층위가 생생하게 담겼다. 여성 인권이 나날이 커가던 시대에 맞춰 하루하루 달라지는 꿈과 사랑이 설득력 있게 그려질 뿐 아니라, 거시적 역사 속의 미시적 인간이 삶을 얼마만큼 이기적으로, 또 이타적으로 꾸려가야 할지 갈등하는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소설을 읽노라면 질문하게 될 것이다. 그 시절을 사는 우리는 어찌 살았을 것인가? 개인으로서 이보다 떳떳한 삶을 장담할 수 있는가? 역사도 전쟁도 아랑곳없이, 한 인간의 생존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 미영의 삶은 독자를 때로 웃음 짓고 눈물짓게 만들며, 끝내 겸허하게 만든다.


■ 저자

로사 권 이스턴 Rosa Kwon Easton
로사 권 이스턴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이자 변호사이다. 일곱 살 때 미국으로 건너온 저자와 그녀 가족의 역사는 복잡한 현대사 자체다. 저자의 아버지는 등장인물 ‘순호’처럼 1940년대에 중일전쟁의 참혹함을 피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왔고, 또 1970년대에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는 저자가 대학교에서 국제학과 공공정책학을 공부하는 계기가 된다.

저자의 데뷔소설 《화이트 멀버리》는 1930년대 일본에서 간호사이자 조산사로 일하며 아들을 홀로 길러낸 저자의 할머니에게서 실제 이야기를 끌어내 쓴 소설이다. 영미 출간 후 아마존 역사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그 외 여성소설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마존 ‘퍼스트 리즈’ 에디터 추천작과 〈북리스트〉, 〈퍼레이드매거진〉, 〈북버브〉, 〈북라이엇〉 등의 매체가 꼽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과 일본이라는 동아시아의 국지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했음에도 북미와 유럽의 4개 언어로 번역된 바 있다.

로사 권 이스턴 작가는 보스턴 칼리지에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두 자녀를 낳고는 남편과 반려견과 함께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둘째가 태어난 뒤 변호사로 일하기를 그만두고 습작을 시작해서 자녀들이 모두 성인이 되고 나서야 집필에 전념할 수 있었으며, 마침내 예순에 가까운 나이에 이 데뷔작과 후속작 《레드 씰》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번역 권채령
서울시청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통역사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 외교학과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옮긴 책으로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민주주의 공부』, 『미국이 불타오른다』 등이 있다.


■ 차례

1928년 제1부 ㆍ 조선 평안도
제1장 1928년 8월
제2장 1928년 9월
제3장 1928년 9월
제4장 1928년 10월
제5장 1928년 10월
제6장 1928년 겨울
제7장 1930년 3월
제8장 1930년 7월
제9장 1930년 8월

1930년 제2부 ㆍ 일본 교토
제10장 1930년 교토
제11장 1930년 9월
제12장 1930년 10월
제13장 1931년~1933년
제14장 1933년~1935년
제15장 1935년 3월
제16장 1935년 6월
제17장 1935년 여름
제18장 1935년 가을, 겨울
제19장 1936년 3월
제20장 1936년 4월

1936년 제3부 ㆍ 일본 교토
제21장 1936년 6월
제22장 1936년 6월
제23장 1936년 6월
제24장 1936년 6월
제25장 1936년 7월
제26장 1936년 11월
제27장 1937년 3월
제28장 1937년 4월
제29장 1937년 12월
제30장 1938년
제31장 1939년~1941년
제32장 1941년 12월

1943년 제4부 ㆍ 일본 오사카
제33장 1943년 4월 12일 월요일
제34장 1943년 4월 13일 화요일
제35장 1943년 4월 14일 수요일
제36장 1943년 4월 15일 목요일
제37장 1943년 4월 16일 금요일
제38장 1943년 4월 17일 토요일
제39장 1943년 4월 18일 일요일
제40장 1943년 4월 19일 월요일
제41장 1943년 4월 19일 월요일
제42장 1943년 4월 19일 월요일
제43장 1943년 4월 20일 화요일

작가의 말
《화이트 멀버리》 독자들을 위한 독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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