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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발견

 
 
 
 
저   자
바버라 블래츨리 (지은이), 제효영 (옮긴이)
출판사
디플롯
가   격
19800
출판일
202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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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책 소개

갈피를 잃어버린 신경학자,
공허한 삶을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다

슬픔은 인간의 심연을 오롯이 보여주는 독특한 경험,
과학의 언어로 쌓은 ‘상실의 이해’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

상실의 세계를 탐험한 어느 신경학자의 애도 일지이자 과학적 탐사의 기록이다. 반려인을 잃은 후 자신의 삶을 뿌리째 흔들고 있는 감정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그 심연을 들여다본 한 인간의 의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 의지는 미지의 영역을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과학 그 자체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다. 과학이 상실과 슬픔에 대해서 건넬 수 있는 말은 무엇일까. 저자는 마주한 삶의 공허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이의 부재는 뇌, 신경세포 등에 돌이킬 수 없는 흔적을 남긴다. 이로 인해 기억과 인지 능력 전반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을 찾아 헤매고, 그 사람을 떠올리며 잠시 웃기도 하다가 금세 다시 침울해지고, 병치레가 길어지거나 빈번해지기도 한다. 과학자로서, 상실의 당사자로서 저자는 상실이 남긴 슬픔에 끝은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무척 암울한 듯하지만, 이 말은 사랑 또한 영원하다는 걸 증명한다. 저자는 뇌의 메커니즘을 살펴보며 사랑했기 때문에 슬플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도달했다. 사랑이 없으면 슬픔도 없고, 슬픔에 마침표를 찍을 수 없다면 사랑 또한 그러한 것이다. 과학자가 애도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섣부른 위로의 언어들로 인해 아물지 못한 상처가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이해를 향한 누군가의 치열했던 여정이 뜻밖의 위로에 닿게 할 것이다.


 

■ 저자

바버라 블래츨리 Barbara Blatchley
실험심리학·생리심리학·신경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 인디애나대학교 심리학부를 졸업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실험심리학 및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거친 뒤, 아그네스스콧칼리지 심리학·신경과학 교수로 2024년까지 재직했다. 감각 및 지각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주된 연구 분야로 삼아 인간 뇌의 발전 가능한 추가 영역을 탐구하는 데 헌신했다.

2018년 1월 11일, 36년을 함께한 남편을 잃은 후, 자신이 마주한 슬픔을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삶의 공허가 남긴 의문들에 질문을 던지고, 악착같이 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상실과 슬픔을 탐구한 과학자의 오롯한 여정을 담은 이 책은 ‘위로하지 않는 위로’의 정석을 보여주며, 깊은 이해는 위로와 다르지 않다는 걸 증명한다.

통계학 입문서 《맥락별 통계Statistics in Context》(2018), 인간의 뇌가 실제로 운과 기회를 학습한다는 사실을 설명하며 긍정심리학의 개념과 원리를 과학의 범주로 끌어들인 《기회의 심리학》(2023)을 썼다.

 

번역 제효영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와 동 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역서로는 《나와 당신은 왜 분노하는가》 《늙지 않는 뇌》 《몸은 기억한다》 《식욕의 과학》 《책을 쓰는 과학자들》 등이 있다.


 

■ 차례

추천의 글
머리말

1 슬픔의 시작
2 사랑과 애착, 그리고 사별
3 상실의 궤적 
4 슬픔보다 더 깊은
5 고통
6 꺾여도 살아내는 것
7 의미라는 의미
8 헤아려본 상실의 조각들

부록: 인터뷰 전문
주석
그림 출처
찾아보기


도서요약

■ 책 소개

갈피를 잃어버린 신경학자,
공허한 삶을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다

슬픔은 인간의 심연을 오롯이 보여주는 독특한 경험,
과학의 언어로 쌓은 ‘상실의 이해’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

상실의 세계를 탐험한 어느 신경학자의 애도 일지이자 과학적 탐사의 기록이다. 반려인을 잃은 후 자신의 삶을 뿌리째 흔들고 있는 감정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그 심연을 들여다본 한 인간의 의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 의지는 미지의 영역을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과학 그 자체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다. 과학이 상실과 슬픔에 대해서 건넬 수 있는 말은 무엇일까. 저자는 마주한 삶의 공허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이의 부재는 뇌, 신경세포 등에 돌이킬 수 없는 흔적을 남긴다. 이로 인해 기억과 인지 능력 전반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을 찾아 헤매고, 그 사람을 떠올리며 잠시 웃기도 하다가 금세 다시 침울해지고, 병치레가 길어지거나 빈번해지기도 한다. 과학자로서, 상실의 당사자로서 저자는 상실이 남긴 슬픔에 끝은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무척 암울한 듯하지만, 이 말은 사랑 또한 영원하다는 걸 증명한다. 저자는 뇌의 메커니즘을 살펴보며 사랑했기 때문에 슬플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도달했다. 사랑이 없으면 슬픔도 없고, 슬픔에 마침표를 찍을 수 없다면 사랑 또한 그러한 것이다. 과학자가 애도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섣부른 위로의 언어들로 인해 아물지 못한 상처가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이해를 향한 누군가의 치열했던 여정이 뜻밖의 위로에 닿게 할 것이다.


 

■ 저자

바버라 블래츨리 Barbara Blatchley
실험심리학·생리심리학·신경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 인디애나대학교 심리학부를 졸업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실험심리학 및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거친 뒤, 아그네스스콧칼리지 심리학·신경과학 교수로 2024년까지 재직했다. 감각 및 지각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주된 연구 분야로 삼아 인간 뇌의 발전 가능한 추가 영역을 탐구하는 데 헌신했다.

2018년 1월 11일, 36년을 함께한 남편을 잃은 후, 자신이 마주한 슬픔을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삶의 공허가 남긴 의문들에 질문을 던지고, 악착같이 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상실과 슬픔을 탐구한 과학자의 오롯한 여정을 담은 이 책은 ‘위로하지 않는 위로’의 정석을 보여주며, 깊은 이해는 위로와 다르지 않다는 걸 증명한다.

통계학 입문서 《맥락별 통계Statistics in Context》(2018), 인간의 뇌가 실제로 운과 기회를 학습한다는 사실을 설명하며 긍정심리학의 개념과 원리를 과학의 범주로 끌어들인 《기회의 심리학》(2023)을 썼다.

 

번역 제효영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와 동 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역서로는 《나와 당신은 왜 분노하는가》 《늙지 않는 뇌》 《몸은 기억한다》 《식욕의 과학》 《책을 쓰는 과학자들》 등이 있다.


 

■ 차례

추천의 글
머리말

1 슬픔의 시작
2 사랑과 애착, 그리고 사별
3 상실의 궤적 
4 슬픔보다 더 깊은
5 고통
6 꺾여도 살아내는 것
7 의미라는 의미
8 헤아려본 상실의 조각들

부록: 인터뷰 전문
주석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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