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안다.”
진리를 추구하다 기꺼이 죽음까지 받아들인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 소크라테스.
서양 철학의 바탕을 마련한 위대한 철학자의
생애 마지막 변론을 생생하게 경험한다!
민주주의와 시민 의식을 찾아 떠나는 청소년 철학 여행
기원전 399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의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사형을 선고받는다. 예나 지금이나 목숨을 건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신념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자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재판정에 선 소크라테스가 스스로 행한 변론을 담고 있다. 그로부터 2,500여 년이 흐른 오늘날, 소크라테스의 일생과 그의 변론에 담긴 철학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민주주의 발상지인 고대 그리스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증명해 보인 인물과 직접 만나 보는 듯한 ‘생생한 해설’, 그리고 이어지는 ‘고전 읽어 보기’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삶의 지혜를 한 스푼 더해줄 것이다.
■ 저자
원작 플라톤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아테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스무 살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었으나, 소크라테스가 사형을 선고받고 목숨을 잃은 세기의 재판을 겪으며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아테네를 떠났다가 마흔 살이 넘어 돌아온 플라톤은 아카데미아를 세워 학문 연구와 글쓰기, 교육에 힘썼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비롯해 《파이돈》《크리톤》《향연》 등 서른 편이 넘는 저작을 남겼다.
저자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전공했다. 단편 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을 받았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펠로십으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한겨레 어린이책 번역작가 과정〉과 〈김선희’s 언택트 번역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공감하는 번역》《월든-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최초의 녹색 서적》 등을 쓰고, 《드래곤 길들이기》《윔피 키드》《구스범스》 시리즈와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팍스》 등 3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 차례
작가의 말
1장. 고대 그리스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소크라테스는 성인일까, 괴짜일까?
신들의 나라, 고대 그리스
아테네 민주주의와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무엇을 알고 있었을까?
소크라테스가 고발당한 이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다
2장. 《소크라테스의 변명》 톺아보기
1부 세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하여
2부 멜레토스와의 설전
3부 예상되는 반론에 대하여
4부 유죄 판결 이후, 두 번째 변론
5부 사형 선고 이후, 최후의 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