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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성공하는 펀드 재테크 100% 활용법

펀드투자 길 닦기

재테크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아라

지금 당신 앞에 날달걀이 수북하게 놓여 있고 그 옆에 바구니가 여러 개 있다. 달걀은 한 바구니에 수북하게 담을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다. 달걀을 잘 운반하려고 할 때 바구니마다 달걀을 따로 담겠는가? 아니면 한 바구니에 모두 다 담겠는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날달걀을 함께 담으면 부딪혀 깨질 위험이 많으므로 당연히 따로따로 담아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달걀판에 많은 양의 달걀이 들어가도록 틀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얼마든지 더 효율적으로 차곡차곡 쌓을 수 있고 운반과 보관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렇듯 재테크도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몰빵식의 직접/집중투자보다는 잘 만들어진 재테크 바구니에 많은 자산을 담아서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관리하여 시너지효과를 듬뿍 맛볼 수 있는 투자방법론을 찾아야 한다.

재테크를 할 때 투자위험은 줄이고 수익률은 높여 우수한 투자성과를 달성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다. 가계재산을 어느 한곳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자산을 효율적으로 분리하여 투자해야만 어느 한쪽이 불가항력으로 손실을 입어도 다른 곳에 투자한 것으로 만회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간접투자상품인 적립식 펀드를 하는 기본 원리이고 이유이다.

간접투자는 달걀을 선택한 바구니에 가득 담되 그 안에서 분산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다. 투자금의 집합체인 적립식펀드는 다양한 우량주식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므로 저절로 분산투자 효과를 발휘한다. 어느 한 종목에 집중하여 투자하는 직접투자방식은 위험부담이 너무 크므로 선진국에서는 투자리스크 헤지 기능이 있는 간접투자를 더 선호한다.

달걀을 집중해서 가득 담되 깨지지 않는 그릇을 간접투자라 한다면, 달걀판에 칸마다 분산하여 잘 놓여 있는 달걀은 바로 펀드종목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그 펀드종목 안에 있는 선택된 벤치마크가 초과수익을 달성하게 해주는 우량종목들이다. 즉, 펀드 자체가 이미 여러 주식에 분산투자 되도록 잘 설계되어 있다. 투자하는 펀드마다 보유주식 종목 수가 우량종목을 선정해 운용하므로 일시적인 주식시장의 변동성에도 능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구성이 잘 이루어져 있다.

미국의 문학가로서 주식투자에 남달리 관심이 많았던 마크 트웨인은 "바보는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고 한다. 그 말은 당신의 돈과 관심을 분산시키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고 난 다음 그 바구니를 잘 지켜보라고 말한다"고 했다.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한 그의 말을 새길 필요가 있다.

* 펀드에 숨어 있는 진짜 투자 비밀

상품에 대한 판매자와 가입자 간의 인식 차이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경우 어떻게 선택해 가입하는가? 일반적으로 은행과 증권사의 상품은 창구 담당직원이 안내해 주는 대로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적립식펀드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변액보험은 대부분 방문판매채널조직인 보험컨설턴트(보험대리점 포함)을 통해 가입한다. 이때 적립식펀드는 판매자가 조언을 해주게 되는데 판매처가 어디인가에 따라 그 설명의 폭과 깊이가 사뭇 다르게 나타난다. 변액보험의 경우에는 어느 보험사를 선택하였고 어떤 보험컨설턴트를 만나느냐에 따라 상품 정보와 선택한 상품의 질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적립식펀드나 변액보험 모두 상품 내용에 대해 조언을 잘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판매자가 상품을 설명하는 목적과 투자자가 상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목적은 항상 같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서로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투자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목적은 궁극적으로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상품을 고르는 데 있다. 반면 판매사들이 펀드를 판매하는 최우선 목적은 보다 많은 수수료를 받아 이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이다. 이처럼 판매자와 가입자 간 상품 인식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특히 장기투자상품인 변액보험의 경우 변액보험판매관리사가 고객의 미래를 위해 컨설팅을 얼마나 제대로 하고 그러한 차원에서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며 또 펀드기준가 변동 시 다양한 위험회피수단의 활용방법 등 사후관리를 어떻게 해줄 것인지의 여부가 선택 시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하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고객을 위해 제안하는 상품이라도 어디까지나 첫째 목적은 판매사와 판매자의 소득파이를 늘리는 데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특히 상품의 단점 피력보다는 당연히 장점을 더 부각시킬 것이므로 이들이 말하는 모든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지 말아야 한다.

좋은 펀드 고르는 법

펀드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하는 세 가지

펀드 가입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세 가지가 있는데 다음이 그것이다.

첫째,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뚜렷하게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둘째, 생애재무설계를 먼저 이룬 다음 재무목표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셋째, 철저히 가계자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재정 상황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별한 목적을 갖지 않고 생활비를 쪼갠 알토란같은 자금으로 무작정 펀드투자를 해서 돈을 모아보자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적립식펀드는 은행적금과 상품 구성이 판이하게 다르고 상품 유형과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실적배당형으로 원금손실 우려가 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이 모두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돈을 모으려는 목적이 무엇이고 언제까지 얼마를 어떻게 모을 것인지에 대한 뚜렷한 재테크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런 것들이 정립된 후 현재의 재무 상태 및 가계금융 자산의 포트폴리오 구성 현황을 분석한 다음 향후 가계소득의 안정성과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애재무설계를 하고, 그 일환으로 중단기투자상품인 적립식펀드와 장기투자상품인 변액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재테크 로드맵이다.

세계 자산 배분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게리 브린슨은 "자산의 효율적 배분이 종목 선택보다 더 중요하다. 장기적인 관점에 초점을 맞추면서 투자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가계재산에 대한 재무설계를 한 다음 그에 따라 금융자산의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투자의 길로 들어서라는 것이다. 즉 펀드투자는 목표기간에 따라 더욱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고 납입액을 조정하여 투자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보다 쉽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세운 재무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간접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리려 하는 경우에는 뚜렷한 목적을 세운 뒤 펀드에 대한 어젠더를 확실하게 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장기가치투자, 분산투자, 적립식투자 등 투자의 3원칙을 고수하면서 투자를 해 나가야 투자성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금융회사에서 제시하는 펀드 모델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여 펀드자산을 안분비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펀드를 알고 투자의 길로 들어서라

가치투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은 맨 처음 주식투자 시 경제 전반에 관한 책은 물론 증권분석 책을 10권 이상 읽지 않고서는 절대 주식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버핏도 스승의 영향을 받아 사전지식을 쌓는 데 몰입했으며 그가 후계자로 지정한 루이스 심슨도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경제지를 많이 읽고, 어떤 기업에 대해 매입할 때는 먼저 광범위하게 연구한다"면서 "매일 최소한 8시간 이상 경영금융 관련 책과 자료를 습득하고 갖가지 파일, 연차보고서, 산업보고서 등 정보를 분석하는 데 보내며 거기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말했다. 그만큼 사전지식 습득과 투자 인프라 구축이 투자 성공의 필수요소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펀드투자를 할 때는 상품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투자전략을 치밀하게 세우며 유형별로 비교/분석/평가하는 능력을 기른 다음 투자의 길로 들어서라"고 말한다. 그래야만 언제든 발생할 개연성이 있는 일상적인 위험에 익숙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구축된다는 것이다.

반드시 자신이 어느 정도 아는 대상에 투자해야 돈을 잃지 않고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펀드가 무엇이고 펀드투자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상품은 얼마나 되고 유형은 어떠한지 요목조목 따져보고 확인하면서 정확히 알고 난 다음 확신이 섰을 때 자신의 투자궁합과 일치하는 펀드를 골라야 하자가 없다.

펀드로 목돈 만들기

투기 말고 투자를 하라

처음 펀드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고수익이 실현되기를 갈망한다. 그래서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려 하고 기대수익률을 매우 높게 잡는다. 그런 펀드투자자의 심리를 이용해 펀드판매사는 과거 수익률 중 가장 높은 꼭짓점의 펀드수익률을 시뮬레이션해 주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서 꼭 알고 가야 할 사실은 "투기보다는 투자를 하라"는 말이다. 펀드투자의 귀재로 미다스의 손이라 칭송받고 있는 워런 버핏이 한 말이다. 이 말은 정도에 입각해서 펀드시장의 수익률을 좇아가는 투자를 하라는 의미이다. 또한 펀드투자로 성공한 부자들은 터무니없이 높은 수익률은 바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현실적인 수익률을 최상의 목표로 한다.

펀드투자는 평균매입단가 원리상 중장기간 지속적으로 고수익을 올리는 상품이 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즉, 주가가 떨어져도 큰 손실을 보지 않으면서 주가가 올라도 주식처럼 바로 고수익을 실현해 주지 못하는 안정수익 추구형의 상품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간접투자상품은 시장평균수익률을 지향하므로 고수익을 노리는 직접투자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고 접근해야 한다. 펀드 특성에 따라 수익률이 어느 정도 제한적인 비율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운용사와 판매사는 맞선 보듯 선택하라

펀드판매사와 운용사는 수익률제고의 양축

적립식펀드는 중장기투자상품이므로 단기시장대처능력보다는 안정된 수익률을 꾸준히 올릴 수 있는 자산운용사를 선택한다. 판매사가 고객들에게 장기분산투자를 권유하는데 자산운용사가 장기운용능력이 없으면 곤란하므로 자산운용사나 펀드매니저에 대한 투자적격석 여부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예컨대, 자산운용철학의 준수 여부, 부당한 자산운용 행위에 따른 처벌 유무, 펀드 평가사의 평가 견해가 어떤지 등이 투자적격성의 바로미터이다.

펀드와 관련된 회사는 매우 다양하다. 이 중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회사는 자산운용사와 판매사이다. 펀드판매사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이 있는데 펀드 판매 및 관리와 관련하여 투자자들을 직접 접촉하는 모든 활동을 수행한다. 펀드판매사는 투자자들이 가입할 펀드상품 및 종목 선정과 운용사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제공, 상담, 가입 권유 등 제반 업무를 담당하므로 투자자들의 펀드 선택에 거의 결정적 역할과 영향력을 행사한다. 자산운용사는 펀드 운용과 판매까지 겸하고 있다. 보험사들 중에서도 자체 내에 펀드 자산을 운용을 할 수 있는 특별계정운용팀을 만들어 펀드를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곳도 있다.

판매사와 운용사 외에 수탁회사도 확인

수탁회사는 펀드에 모인 자금을 실직적으로 보관/관리/집행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회사로 자산운용사의 펀드 운용방법이 투자자간에 약속한 신탁약관 내용과 위반되는 게 없는지 감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가 수탁회사에 일일이 특정 주식을 매입하거나 매도 요청하면 수탁회사가 자금을 집행한다. 펀드투자자가 판매회사에 펀드 환매를 요청할 경우 판매회사는 수탁회사로부터 자금을 받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이처럼 수탁회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설령 자산운용사나 판매사가 망하더라도 수탁회사가 건전하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투자자들의 돈을 실제로 보관하는 곳은 수탁회사이기 때문이다. 주로 대형 은행들이 수탁회사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회사가 작성한 보고서를 수탁회사가 확인하기도 하는데 펀드가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실적 배당 상품이므로 수탁회사 또한 투자자들 자산의 안전관리를 위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단, 원리금 보장 기능, 즉 최저보장보험금(펀드 운용실적과 무관하게 계약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확정보험금) 기능이 있는 변액보험은 일반 보험과 동일하게 1인당 5,000만 원 한도로 예금자보호가 된다.

특히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등 기업의 성적표인 재무재표는 운용사와 판매사의 경영실적을 가름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므로 반드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변액보험으로 목돈 만들기

변액보험만이 갖고 있는 매력 포인트

변액보험은 특별계정에 편입된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성과를 계약자에게 나누어 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수익성이 높은 채권이나 주식, 파생상품 등 유가증권에 펀드로 투자/운용하여 얻은 수익을 계약자에게 배당하는 적립식투자상품이다. 상품구조는 보장 기능 + 저축 기능 + 펀드투자 형태로 되어 있으며, 상품수익률은 공시이율 + α의 수익을 추구하면서 보수/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고의 장기 재테크 상품인 변액보험만이 갖고 있는 매력 포인트를 살펴보자.

보험의 보장자산 가치 하락을 막을 수 있다

변액보험은 물가상승 등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돈의 가치 하락 가능성이라는 걱정을 사전에 덜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보험금 3억 원짜리 정액상품인 종신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10년 뒤 사망했을 때 그동안 물가가 3배 이상 상승했다면 자녀가 받는 보험금은 사실상 1억 원의 가치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변액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보험회사가 보험료를 잘 굴려 초과수익을 올리는 만큼 추가로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

경기가 좋아져 주식과 채권 가격이 올라가면 자산가치 상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물가상승으로 인한 보험금의 미래가치 하락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투자성향에 따라 회사에서 설정한 펀드 중 원하는 자산운용 형태 몇 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수시로 펀드변경도 가능하므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수익률은 극대화시킬 수 있다.

적립식펀드 유형 중 펀드변경 등 다양한 운용 옵션 기능을 갖고 있는 상품은 변액보험밖에 없다. 보험도 펀드상품인 변액보험을 가입해야만 보다 빨리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더 많은 보장자산이 확보된다.

펀드매입비용 평균화 효과로 투자리스크 상쇄

변액보험이 다른 보험상품보다 좋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코스트 애버리징 효과를 누림으로써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보다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펀드투자 시 제반 시장 트렌드 상 투자 시점을 정확하게 포착하기 곤란한 경우 총 투자자금을 일정 기간 동안 분산하여 투자하게 되면 펀드기준가의 등락 폭을 평균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투자리스크를 줄여 더 좋은 수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저보장금지급제도가 있는 예금자보호 상품

변액보험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최초 계약 당시에 정한 보험금을 최저 또는 기본으로 보장하는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펀드 운용실적이 나빠 수익률이 악화되어도 보험사가 만기 또는 중도해지 시 정한 최저보장금을 지급해 준다. 이때 변액종신보험은 기본 사망보험금을, 변액연금보험은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지급해 준다. 특히 변액보험은 적립식펀드와 달리 보험상품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최저보장금지급제도가 있다. 다른 펀드투자상품과 달리 최저보장금보험금을 기준으로 1인당 5,000만 원 한도까지 보험사가 지급 불이행 시 예금보호공사가 예금자를 보호해 준다.

가입자 스스로 펀드를 선택할 권리가 주어진다

변액보험은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위해 변액보험판매관리사와 계약자가 직접 자금 운용에 참여할 수 있다. 다른 보험은 보험회사가 임의로 결정한 예정이율이나 공시이율이 적용되어 적립금액이 보험회사에 의해 좌우되므로 계약자가 선택할 틈이 없지만, 변액보험은 계약 당사자가 자산운용옵션제도를 활용하여 적립금액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

펀드투자 성공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펀드수수료 꼼꼼히 따져본 후 가입하라

가성비 높은 양질의 펀드를 선택하라

수수료는 펀드 이익금에서 차감되기 때문에 수수료의 많고 적음이 수익률 제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펀드 가입시 가성비, 즉 판매수수료는 저렴하고 수익은 높은 양질의 펀드를 골라야 한다. 반드시 보수체계를 살펴보고 난 후 신탁보수와 판매보수, 환매수수료 등 지불되는 보수 수준이 가능한 한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는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펀드에 가입하면 맨 처음뿐만 아니라 운용기간 내내 그리고 결산을 할 때에도 수수료를 내야 한다. 배당금에서도 수수료(운용 보수)를 공제한 후 지급한다. 환매할 때는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가입을 한 다음부터 해지하는 그날까지 내가 투자한 돈에서 보수비용이 빠져나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신탁보수는 펀드 유형별로 많은 차이가 발생하는데 그 기준은 펀드가 투자하는 주식투자 비용이 크면 클수록 투자비용 또한 정비례해서 늘어난다. 주식형펀드가 제일 높고, 인덱스형, 혼합형, 채권형, MMF순으로 낮아진다.

신탁보수 운용체계에 대해 정확히 알자

투자자들이 펀드에 가입하면서부터 자금을 찾을 때까지 지급하는 펀드비용은 크게 보수와 수수료로 나뉜다. 보수와 수수료는 간접 투자를 하는 대가로 지불되는 필수적 경비이다. 보수는 펀드가 만들어져 운용되고 청산될 때까지 펀드 운용에 대한 노력의 대가로 지불되는 일체의 비용으로 환매수수료도 포함된다. 수수료는 펀드를 가입할 때 판매에 대한 일을 맡아 처리해 준 데 대한 대가로 판매사(은행, 증권사, 보험사)에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

비용지불의 부과 시점은 보수는 일반적으로 펀드 순자산총액에 대해 연 단위 %로 계산하며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반면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1회성 비용으로 지불되는데 이들 보수율 체계와 펀드수수료 부과방법은 신탁약관에 자세히 명시되어 있다. 또한 투자설명서에도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살펴본다. 그러나 얼마를 떼는지 그 정확한 금액은 펀드 운용 성과에 따라 매일 다르게 나타나므로 일일이 알기는 어렵다. 현재는 대부분 이 둘을 혼용하여 사용한다.

펀드 가입 시 확인할 핵심 요소

투자성향과 잘 맞는 상품을 선택한다

펀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투자자의 성향이다. 가입목적, 투자금액, 가입기간 등이 자신의 투자성향과 부합되어야 한다. 즉, 해당 상품과 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

특히 변액보험은 반드시 10년 이상의 장기목적자금마련 목표를 세운 다음 선택해야 한다. 그 이유는 10년 이상을 투자해야만 수익률이 확실하게 제고되기 때문이다. 10년 이상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10년 이상 유지하면 펀드수익분에 대해 완전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둘째, 10년 이상 유지하면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에서 공제되는 사업비 규모가 매우 작아져서 11차년도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펀드 투입금액이 늘어나게 된다. 셋째, 변액보험의 펀드수수료는 후취 적용하는데 부과 규모가 적립식펀드보다 상대적으로 작아 약 13년 이상 지나면 변액보험수익률이 더 높게 형성되는 역전 터닝포인트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펀드종목을 최적화하여 선정한다

안정적인 펀드인지, 공격적인 펀드인지, 언제까지 가입할 것인지 등을 확실하게 정한 후 그에 부합하는 펀드를 찾는다. 주식, 채권, MMF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전통형 펀드만이 아닌 대체투자펀드인 AI펀드도 살펴본다.

AI펀드는 ELS(Equity-Linked Securities:주가연계증권) 등 주식을 기초로 한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이나 부동산, 선박, 원자재와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하여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한다. 주식형 펀드의 보완재 역할을 수행하는 AI펀드도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 차원에서 선택하면 좋다. 펀드 초보자는 인공지능펀드인 AI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AI펀드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하여 펀드변동성을 예측하는 기술인 머신 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며 펀드 자산을 관리하고 자동으로 종목을 추천해 주고 거래해 주므로 다른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신경도 덜 쓰이고 안정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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