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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101가지 이야기

기본도 모르면서 주식투자를?

투자할 때 최소한 알아야 할 기초 지식

묻지 마 투자라는 말도 있지만 주식투자에는 반드시 필요한 기초 지식이 있습니다. 이런 기초 지식 없이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상승장에서는 손해가 날 확률이 적으므로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하락장에서는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큰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최소한 아래와 같은 지식과 원칙을 가지고 주식투자에 임해야 합니다.

첫째, 주식의 매매시간, 매매절차, 매매의 우선순위, 주문방법, 수수료, 세금, 결제절차 등 주식매매에 관련된 절차를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둘째, 기초적인 재무제표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자본금, 매출액, 경상이익, 순이익, 주당 순이익, 자산, 부채 등의 수치를 보고 그 회사의 가치를 분석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결국 주식투자라는 것이 그 회사의 수익성이나 성장성, 자산가치 등을 사는 것이므로 그 회사의 가치를 나타내주는 재무제표를 볼 수 있는 기초 지식은 필수입니다.

셋째, 최근에는 기술적 분석(과거의 주가와 거래량의 흐름을 그래프 등으로 표현하여 분석하는 기법)이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지만 거래량, 이동평균선, 봉도표 보는 법, 이격도 등의 개념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넷째, 실제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잔량이나 허수의 개념, 급등주의 속성, 중소형주의 특징, 고객예탁금과 주가의 관계, 금리와 주가의 관계 등 많은 실전 지식이 필요합니다.

주식을 매매한 돈은 어떤 방식으로 지불되나요

A라는 주식을 월요일에 샀다면 바로 위탁계좌에 A라는 주식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고, 아직 자신의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지도 않습니다. 월요일에 샀다면 3일째, 즉 수요일에 A라는 주식이 자신의 계좌로 들어오고 그 주식의 금액과 수수료만큼 자신의 계좌에 있는 현금(예수금)이 빠져나갑니다. 만약 주식의 매수일이 금요일이라면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토요일/일요일은 제외하고 3일째인 화요일에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주식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팔 수 있으며, 이런 경우를 당일 매매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B라는 주식을 월요일에 매수했다고 해도 아직 자신의 계좌에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B라는 주식을 매수한 후 아직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월요일 / 화요일에도 B주식을 매도할 수 있습니다. 즉 주식을 매수하고 나서 결제일이 되기 전에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계좌에 400만 원이 있다고 400만 원에 해당하는 주식 주문만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이상의 주문을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예수금은 현금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주식도 증거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주식의 현재가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대용가격으로 평가됩니다. 주식의 대용가격은 그 주식의 현재가보다 상당 부분 저 평가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즉 1,000만 원어치의 주식을 사기 위해서 매수주문을 내려면 증거금률이 40%일 경우 현금이 400만 원 있거나 현금 200만 원, 유가증권 200만 원이 있어야 합니다. 관리종목이나 감리종목의 경우는 증거금률이 100%이므로 주문금액만큼의 현금이 계좌에 있어야 합니다.

계좌에 있는 돈보다 주식 매매대금이 적다면 미수가 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계좌에 있는 돈보다 주식을 더 많이 매입할 때 미수가 발생할 소지가 있지요. 즉 자신의 계좌에 있는 돈보다 더 많은 주식의 매매체결이 확인되면 결제일(매매한 날로부터 3일째)까지 나머지 잔금을 계좌에 입금시켜야 하며, 입금이 안 되면 모자라는 금액만큼 미수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위탁계좌 잔고를 확인하면 미수금 항목에 액수가 표시되게 됩니다.

미수금이 발생한 계좌는 매수주문을 낼 수 없고, 매도는 임의매매로 내어야 합니다. 결제일 다음날까지 미수금이 결제되지 않으면 결제일 다음 날 전장 동시호가에 증권회사가 주식을 임의로 처분하는 반대 매매 매도 주문이 나가게 됩니다.

기본에 지식을 더하자

대형주와 소형주는 뭐가 다르죠

대형주는 자본금이 큰 회사의 주식입니다. 대형주는 중소형주에 비해 유통 주식수가 많아 주가의 움직임이 완만합니다. 자본금 규모가 750억 원 이상은 대형주, 350억 원 미만은 소형주, 350억 원 이상 750억 원 미만은 중형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보통 대형주는 물량 부담 때문에 주가의 흐름이 무거워서 큰 대세상승장을 제외하면 급등락을 하기가 어렵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유동성이 좋으므로 기관투자가 입장에서는 대형주의 매매에 비중을 두게 됩니다. 중소형주는 대형주에 비해 적은 거래량으로도 주가가 급등락할 여지가 있으므로 일반투자자가 선호하는 편입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중소형주는 유동성이 부족하여 우량한 중형주 외에는 거래 비중이 높은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액면분할 기업이 늘어나면서 자본금 기준의 분류는 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자본금이 200억 원이 안 되는 미래산업의 경우 액면이 100원이라 발행주식수는 1억 주가 넘습니다. 자본금 기준으로는 소형주이지만 주식수로는 대형주라 할 수 있으며 유동성도 풍부합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자본금을 기준으로 대형주, 중소형주로 나누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액면분할을 감안한 발행주식수를 기준으로 대형주인지 중소형주인지를 분류하여, 물량 부담 등을 고려해 투자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적으로 자본금 기준으로 중소형주라 하더라도 액면분할하여 주식수가 1,000만 주를 넘어서는 종목은 대형주의 범주에 넣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식에 성공하려면 경제를 알아야 한다

투자를 해야 할 때, 빠져야 할 때

예를 들어 10년 동안 계속 주식투자를 해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결코 좋은 투자라 할 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가가 낮을 때 주식을 사서 주식시장이 활황이 되어 주가가 비싸지면 파는 것이지만 일반투자자가 가장 쌀 때와 비쌀 때를 잡아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조금이라도 주식투자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일반투자자는 대세상승기에만 주식투자를 한다는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보유한 주식이 계속 하락하여 주식을 장기 보유하고 있는 그릇된 투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투자자는 앞으로의 주식시장의 대세가 어떻게 될지를 고민하지 말고 시장 자체를 보고 지금이 상승장인 하락장인지를 알 수 있는 지식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하락장세에서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현금을 보유하는 원칙으로 주식투자에 임해야 합니다.

현재의 장세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장세 예측이 아니고 어떤 기준을 가지고 현재의 상황만 정확히 파악하면 되는 것입니다. 각종 기술적인 주가지표가 이를 나타내줍니다. 대세를 판단할 때 많이 쓰이는 방법으로 이동평균선에 따른 투자전략이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이란 종합주가지수나 개별 주가를 산술 평균한 값입니다. 5일, 20일, 60일, 120일 이동평균선이 많이 쓰입니다. 5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5일간의 종합주가지수를 더한 후 5로 나눈 것입니다. 이를 산출하기 위해 투자자가 일일이 계산할 필요는 없고 경제지를 보면 시황지표에 매일매일 주가지수 이동평균값이 5일, 20일, 60일, 120일로 분류되어 나옵니다. 이 수치를 가지고 대세를 판단하면 됩니다.

하락장세에서는 당연히 당일 주가지수가 5일 이동평균선이나 2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며 이때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위의 경우 중에서 당일 주가지수가 5일과 20일보다는 높은데 5일 평균선이 20일보다 낮을 경우에는 일단 당일 지수가 중요하므로 당일 지수를 기준으로 상승장으로 판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물론 이동평균선이 대세 판단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투자자가 기술적 분석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할수록 더 유용한 대세 판단 지표를 익힐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쉽게 대세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가 이동평균선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대세 판단 지표로 하나를 정하였으면 그 결정된 지표를 가지고 계속해서 장기적으로 적용하여 시장을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 장세의 순간마다 판단의 잣대를 바꾼다면 주식투자에 있어 확률에 의존한 승부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판단기준에 따라 상승장과 하락장의 결정이 뒤바뀌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Tip. 신용등급의 의미

AAA - 원리금 지급능력이 최상

AA   - 원리금 지급능력이 매우 우수하지만 AAA의 채권보다는 다소 열위

A     - 원리금 지급능력은 우수하지만 상위등급보다 경제여건 및 환경악화에 따른영향을 받기 쉬운 면이 있음 

BBB - 원리금 지급능력은 양호하지만 상위등급에 비해서 경제여건 및 환경악화에 따라 장래 원리금의 지급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을 내포

BB   - 원리금 지급능력이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장래 안전에 대해서는 단언 할수 없는 투기적 요소를 내포

B     - 원리금 지급능력이 결핍되어 투기적이며 불황시에 이자지급이 불확실

CCC - 원리금 지급에 관하여 현재에도 불안요소가 있으며 채무불이행의 위험성이 커 매우 투기적

CC  - 상위등급에 비해 더욱 불안요소가 큼

C    - 채무불이행의 위험성이 높고 원리금 상환능력이 전혀 없음

D    -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으며 원리금의 일방 또는 양방이 연체, 부도 상태

데이트레이딩 제대로 배우기

데이트레이딩 성공비법을 알려주세요

- 데이트레이딩 성공을 위한 매매기법

■매수세와 매도세의 수준이 동일하게 되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통신망 장애시에는 신속히 전화, 휴대폰 등의 다른 통신수단을 활용합니다.

■전체적인 시장이 변하지 않는다면 거래를 시작한 이유에도 변화는 없습니다.

■단기 급등종목, 관리종목은 피합니다.

■강세를 보일 때보다 잠시 약세를 보일 때가 매수시점입니다.

■지수가 큰 폭으로 등락하는 날이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시장이 열리기 전 큰 악재가 터진 날은 시가가 큰 폭으로 밀리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돈을 잃을까봐 매수를 주저하는 소극적인 매매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장이 너무 좋아 보일 때는 오히려 한 번 더 생각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고가 매도호가 주문으로 매수자를 유혹하고 매수자가 응하지 않으면 매수호가에 맞추어 매도합니다.

■팔아야 할 때가 아니라 팔 수 있을 때 매도해야 합니다.

■당일 지수가 최저점을 찍고 상승하는 순간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선물지수의 움직임, 일분지수의 거래량의 증가 움직임 등을 통해 최저점의 터닝 포인트를 잡아냅니다.

■시장 전체가 강세인데 약세를 보이는 주식은 매도합니다.

■손실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즉시 행동에 옮깁니다.

■그 종목의 흐름이 파악된 뒤 매매합니다.

■먼저 손실폭과 이익실현폭을 미리 정해 놓아야 합니다. 손실폭은 1~3%, 이익실현폭은 2~8%가 적당합니다. 물론 매수 후 주가가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거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 보유기간을 늘려야 할 것입니다.

■과도한 부채를 지고 매매해서는 안됩니다. 신용이나 미수는 금물입니다.

■하루종일 주식시장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루 주가변동폭이 30%(상하 15%)에 달하기 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으로 이익실현을 놓치거나 손실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그 날의 종목에 따른 매매 시나리오를 적어봅니다.

■행동방침이 서 있으면 시장이 급변해도 잘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매수 확인이 된 주식은 즉시 매도주문표를 작성하여 매도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매도호가대로 체결(시세 조회의 붉은색)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은 첫 매수호가로 체결(시세 조회의 파란색)시에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반대로 지속적으로 매수호가대로 체결(시세 조회의 파란색)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종목은 첫 매도호가로 체결(시세 조회의 붉은색) 시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이런 신속한 매매를 위해서는 시세 조회가 1초라도 빠른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호가가 나타나기 전에 현재가 변동을 통하여 매수호가로 체결되었는지 매도호가로 체결되었는지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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