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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처럼 하라

 
 
 
 
저   자
밥 브리너 외(역자: 박정길)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가   격
12000
출판일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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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책 소개
40년이 안 되는 짧은 생애를 보낸 예수.그 흔한 책을 쓰지도 세미나를 열지도 제자들이 따라야 할 규정도 남기지 않았지만, 약 2천 년이 지난 지금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는 수없이많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예수를 찾으며 그의 방식을 배우려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처럼 경영하라』의 저자 밥 브리너가 세계적인 선교 사역자이자 대학교수인 레이프리처드와 힘을 합쳐 이 비밀을 파헤친다. 자신의 소명을 깨닫는 것에서 시작해서, 자신의 소명에 집중하는 모습, 그 소명을 주변으로 확산시키는모습, 그 과정에서 핵심 인력을 가르치고 단련시키는 모습, 열두 제자를 택하고 그들에게 가르침을 전하면서 삶의 용기를 북돋워주는 모습 등 예수의방식에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75가지를 정리했다.


■ 저자 
밥 브리너(Bob Briner)
 - 세계유수의 스포츠 TV 프로그램 공급사인 프로서브 텔레비전(ProServe Television)의 사장으로 일한 밥 브리너는 국제 비즈니스와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전 세계를 누비며 35년 이상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에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이기도 한 그는 「뉴욕 타임스」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또 자선 단체와 시민 단체에서 이사직을 역임하기도 한 브리너는 63세가 되던지난 1999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에 『양들, 포효하다(Roaring Lambs)』『예수처럼 경영하라(The ManagementMethods of Jesus)』 등이 있다. 


레이 프리처드(Lay Pritchard) - 그는 미국은물론 중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을 누비며 복음을 전파하는 ‘믿음을 지키는 사역’(Keep Believing Ministries)의 대표이다.댈러스 신학교와 탈봇 신학교에서 수학한 레이 프리처드는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시카고 등지에서 목회 활동을 했으며, 일리노이 주 오크파크에위치한 갈보리 메모리얼 교회의 담임목사로 오랜 기간 사역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활동으로 큰 존경을 받고 있는 프리처드 목사의 저서는한국에도 10여 종 소개되어 있다. 또 대학 교수이자 특별 강사로, 세계적으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믿음의 여정(The Incredible Journey of Faith)』『믿음의 항해(An Anchor for the Soul)』『생각을뛰어넘는 기도(Beyond All You Could Ask or Think)』『그분은 하나님이시다(He’s God and We’reNot)』『내가 믿사오며(Credo)』 등 25권 이상의 저서가 있다. 


■ 역자 박정길
NLP전략연구소 대표인 그는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 트레이너이자 코치로 기업, 공공기관, 교회, 학교 등지에서 개인과 조직 차원의리더십, 코칭, 커뮤니케이션, 혁신, 변화 등에 대해 활발하게 강의하고 있다. 1999년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했고, 2006년부터 한국교육개발원의 ‘영재리더십’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집필진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수많은국내외 대중 세미나 및 이벤트에 대한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그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스티븐 코비, 존 그레이, 존 맥스웰, 혼다 켄 등의국내 방문 및 강연의 기획, 진행 과정에 참여했다. 현재 크리스천 리더십 프로그램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성인 대상의 ‘크리스천 리더십프로그램’과 청소년 대상의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십 프로그램’을 특강 및 집중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1% 다른 스피치』가 있고,역서에는 『집중』『긍정적인 말의 힘』『치유』『코칭 바이블』(공역)『세일즈 프로의 길』『인생을 바꿔줄 선택』『비즈니스 NLP』『알파 리더십』 등이있다. 


■ 차례
한국의 독자들에게 :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예수의 방식에서 배우는 지혜와 교훈 
여는 글 : 예수처럼 하라! 


1. 예수님은 소명을 갖고 계셨다 
2.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셨다 
3.예수님의 가르침에는 권위가 있었다 
4. 예수님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셨다 
5. 예수님은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시키셨다 
6.예수님은 예상할 수 없는 일마저도 대비하셨다 
7. 예수님은 팀을 건설하셨다 
8. 예수님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셨다 
9.예수님은 진정한 의미에서 전통을 존중하셨다 
10. 예수님은 핵심 인력을 키우셨다 
11. 예수님은 먼저 계획을 세우셨다
12. 예수님은 물러설 때를 아셨다 
13. 예수님은 올바른 장소를 선택하셨다 
14. 예수님은 리더십의 본질을 꿰뚫고 계셨다
15. 예수님은 내부의 공격을 이겨 내셨다 
16. 예수님은 위대한 스토리텔러이셨다 
17. 예수님은 일치단결하게 하셨다
18. 예수님은 때로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셨다 
19. 예수님은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는 사실을 아셨다 
20.예수님은 적절한 때에 진리를 말씀하셨다 
21. 예수님은 홍보의 중요성을 아셨다 
22. 예수님은 사람들을 적절히 평가하셨다
23. 예수님은 신실하셨다 
24. 예수님은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아셨다 
25. 예수님은 폭풍을 잠잠하게 하셨다 
26.예수님은 자신이 한 일을 널리 알리셨다 
27. 예수님은 단호하게 행동하셨다 
28. 예수님은 비전을 몸소 실천하셨다 
29.예수님은 최선은 강조하시되 최악은 최소화하셨다 
30. 예수님은 두 명이 팀을 이뤄 일하게 하셨다 
31. 예수님은 손실도 기꺼이받아들이셨다 
32. 예수님은 제자들이 한 일을 즐겨 들으셨다 
33. 예수님은 제자들을 온전히 쉬게 하셨다 
34. 예수님은계획되지 않은 순간도 유용하게 활용하셨다 
35. 예수님은 담대한 리더십을 보이셨다 
36. 예수님은 섬기기 위해 질서를 세우셨다
37. 예수님은 감사의 기도를 올리셨다 
38. 예수님은 분명한 사명 선언서를 갖고 계셨다 
39. 예수님은 꾸짖을 줄 아셨다
40. 예수님은 비밀을 갖지 않으셨다 
41. 예수님은 상황에 맞는 방법과 내용, 공감을 보여주셨다 
42. 예수님은 작은일에 충실하셨다 
43. 예수님은 제자들의 자원을 활용하셨다 
44. 예수님은 감사로 시작하셨다 
45. 예수님은 중요한 순간을포착하셨다 
46. 예수님은 타협할 수 없는 것에는 절대 물러서지 않으셨다 
47. 예수님은 핵심에 집중하셨다 
48. 예수님은행동을 미리 계산하셨다 
49. 예수님은 길 위에서 가르치셨다 
50. 예수님은 제자들을 시험하셨다 
51. 예수님은 힘든시간에 대비하셨다 
52. 예수님은 잘못을 호되게 꾸짖으셨다 
53. 예수님은 탁월한 연설가이셨다 
54. 예수님은 충성을요구하셨다 
55. 예수님은 핵심 측근과 친밀감을 형성하셨다 
56. 예수님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셨다 
57. 예수님은 외부의힘을 활용하셨다 
58. 예수님은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셨다 
59. 예수님은 실패할 기회를 허용하셨다 
60. 예수님은 믿음을불러일으키셨다 
61. 예수님은 오직 기도하셨다 
62. 예수님은 섬기는 리더이셨다 
63.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소중히 여기셨다
64. 예수님은 배타적인 태도를 경계하셨다 
65. 예수님은 보상하는 법을 가르치셨다 
66. 예수님은 잘못된 행동에단호하셨다 
67. 예수님은 목표에 집중하셨다 
68. 예수님은 세상의 소금이셨다 
69. 예수님은 결혼을 축복하셨다
70. 예수님은 직접 소통하려 하셨다 
71. 예수님은 아첨하는 말을 듣지 않으셨다 
72. 예수님은 도전하는 리더이셨다
73. 예수님은 최고의 헌신을 이끌어내셨다 
74. 예수님은 먼저 섬기게 하셨다 
75. 예수님은 기꺼이 시간을 내주셨다


옮긴이의 글 : Back to Jesus Way 예수님의 방식으로 돌아가라! 
성경구절 찾아보기 



도서요약

예수처럼 하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셨다
관리(management)와 리더십은 사람들을 관리하거나 이끌면서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거의 모든 인간관계는 관리와 리더십의 요소들을 모두 조금씩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자면 이 둘은 전혀 다르다. 즉 순수한 의미에서 관리는 사람들이 제공한 서비스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한다. 그리고 시스템과 기술이 커다란 역할을 한다. 반면에 순수한 의미의 리더십은 의욕적인 추종자들이 기꺼이 자신들의 리더의 뜻을 따르려는 특징을 지닌다. 그리고 리더는 전형적으로 좀 더 당당한 자신의 스타일을 가진다.


예수님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관리자인 동시에 리더였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놀라운 관리 기법과 리더십 역량을 알아내고 본받아야만 한다. 어떤 면에서 볼 때 예수님의 리더십은 자신의 첫 제자들인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불렀을 때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가 배울 가장 중요한 교훈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불렀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은 직접 청하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결코 어떤 초자연적인 끌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면서 사역의 길에 나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부르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후일 당신의 가장 헌신적이고 유능한 제자가 될 네 명의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청하셨다. 이것은 오늘날의 리더들이 반드시 배워야 하는 교훈이다.


리더의 소명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 때,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에 필요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절대로 주저하지 마라.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그들에게 함께하길 요청하라.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요청받기를 원하며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고 느끼기를 바란다. 비록 그들이 “아니오.”라고 말할 때조차 그리고 어떤 사람은 진심으로 원하지 않을 수도 있을 테지만, 그들은 단순히 요청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자기 자신과 당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물론 사람들은 자진해서 당신의 사업을 돕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생기기를 마냥 기다려서는 안 된다. 특히 자신에게 꼭 필요한 중요 인물이라는 판단이 들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교회나 공직, 비즈니스 등에서 리더의 소명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그리고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할 자신의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과 같은 사람을 발견했다면, 그들에게 다가가 당신을 ‘따르라’고 청하라.


예수님은 자신의 열두 제자를 직접 부르셨다. 당신과 함께할 핵심 인물을 부를 때 제3자나 편지, 이메일, 전화 등과 같이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수단을 통해 당신의 제안을 전달하고 싶은 강렬한 유혹을 극복하라. 어떤 리더들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나 수줍음으로 인해 잠재적인 추종자들과 대면하기를 꺼린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로 잘못된 일이다. 진정한 리더는 위대한 성공을 이루는 데 필요한 인물들을 팀에 초대할 때 직접 그 일을 해낸다. 직접적인 초대, 즉 1대1의 만남보다 더 강력하고도 설득력 있는 방법은 없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직접 요청하셨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만 한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명문 대학 출신을 선호하는 것이 오늘날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교의 MBA는 가장 단시간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커리어를 쌓기 위한 최고의 자격증이라고 여겨진다. 교회 또한 이러한 사고방식이 지배하고 있다. 교파마다 특정 신학대학 출신만이 중요한 사역 기회를 잡을 수 있을 뿐이다. 이것은 결코 예수님의 방식이 아니다. 물론 예수님도 하버드 대학교 MBA나 일류 신학대학 출신과 같은 인재를 고려했을지 모른다. 또한 예수님은 당시 가장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 중 하나인 바울과 사업 수완이 뛰어난 마태를 선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유능한 제자를 뽑기 위해 가능한 한 넓게 그물을 던졌다.


사람들의 장점을 먼저 발견하라. 그리고 각자의 재능, 성격, 헌신성을 파악하라. 가족, 사회적 지위, 학력 그리고 출신 배경 등과 같은 외적인 조건 그 이상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진정한 리더는 진실한 성품을 지닌 진짜 인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예수님은 평생에 걸쳐 신중하게 선택한 추종자들과 함께 리더가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은 리더십의 본질을 꿰뚫고 계셨다
리더십은 주로 권위와 관련이 있다. 어떻게 권위를 획득하고, 어떻게 권위를 행사하며,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권위를 부여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리더십은 교통경찰이 차량 흐름을 통제하는 것처럼 지시하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관리 기능 그 이상을 의미한다. 리더는 추종자들이 더욱 더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끎으로써 리더 자신은 본받도록 해야 한다. 비전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존재하지 않을 때 추종자들 스스로가 리더가 되어 목표를 추진해 나아가야 할 순간을 준비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권위를 부여받았다. 예수님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가르침의 능력, 비범한 행동, 존재 자체가 갖는 힘 등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예수님의 목적을 위해 행동하도록 가르치고 영감을 불어넣는 데 자신의 권위를 사용했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매일 수백만 명이 헌신적으로 예수님을 섬기며 예수님을 위해 살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예수님의 리더십이 얼마나 위대한지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추종자들이 독립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권한을 부여하지 않으면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목회자가 신도들 가운데에서 분열과 혼란을 몰아내거나 혹은 몰아낼 수 있는 사람을 키우지 못했다면, 그 목회자는 예수님의 리더십 교훈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거나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목회자는 뛰어난 조직자이자 존경받는 설교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교회 신도 가운데 예수님이 제자들 각자가 갖기를 바랐던 권위를 아무도 부여받지 못하거나 행사하지 못한다면 그 목회자의 리더십은 높이 평가받을 수 없다.


현명한 리더는 자신을 뒷받침해 줄 한 무리의 추종자들을 모은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이 자신과 함께할 열두 명을 선택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정상의 자리는 외로울 수밖에 없다는 표현은 전형적인 실패의 리더십을 나타낼 뿐이다. 최고의 리더는 결코 외롭지 않다. 가까운 추종자들과 친밀감을 나누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여러분과 ‘함께하며’ 리더의 자리에서 사람들을 이끌 때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추종자들을 키우고 있는가?


예수님은 리더십의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강력하면서도 권위 있는 상징을 사용했다. 예수님이 열이나 열넷이 아닌 열두 제자를 선택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열둘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나타낸다. 열둘이라는 숫자에는 의미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처럼 상징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말씀, 직책, 모토, 사명 선언서 등을 통해 자신의 원대한 생각을 전달하라. 이러한 수단은 의미있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제 이것들을 당신의 리더십 전략의 일환으로 활용하라.


예수님은 단호하게 행동하셨다
탁월한 리더는 필요할 경우 단호하게 행동한다. 결코 ‘충동적으로’가 아니라 ‘단호하게’ 말이다! 죽어가는 딸을 구하고자 도움을 청하러 온 아버지를 떠올려 보자(마가복음 5:21~24). 예수님은 이성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행동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예수님은 위원회를 소집하거나 제자들을 불러 놓고 “야이로의 딸을 돕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 라는 식으로 투표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야이로에게 “내가 죽은 당신의 딸을 다시 당신에게 되돌려 주겠다.”라고 장담하지도 “나에게 더 많은 정보를 줄 수 있겠는가?”라고 묻지도 않았다.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예수님은 오직 응했고, 그의 집으로 갔으며, 움직였다. 그리고 행동했고 이끌었다. 야이로는 신뢰할 만한 사람이었다. 그는 유대교의 리더였으며, 그가 누구인지를 예수님은 아마 알았을 것이다. 야이로는 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사람으로서 확실히 올바르게 접근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와 함께 갔다.” 훌륭한 리더십이란 좋은 정보에 기초해서 행동으로 재빨리 반응하는 것이다.


위대한 리더십이란 또한 용기를 의미한다. 야이로의 딸이 더 악화되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은 “미안하다. 내가 너무 늦게 도착했구나. 나도 돕고 싶다만 어쩔 수가 없구나.” 라고 말하는 편이 더 쉬웠는지 모른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가망 없고 헛된 것처럼 보일 때에도 예수님께서는 계속 반응했고 행동했으며 도왔다. 이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고, 신중한 리더십니다. 예수님은 상황을 정확히 이해했고, 자신이 그것을 바로잡을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어떤 리더도 이 모든 것을 다 해낼 수는 없다. 사실 그 가운데 대부분을 해낼 수 있는 리더도 없다. 그러나 훌륭한 리더는 상징적인 행동의 가치를 이해한다. 예수님은 ‘장소를 선택’함으로써 제자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이러한 원칙을 실천했다. 야이로와 동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이자 독생자인 예수님도 아픈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야 한다는 교훈을, 시간이 흐른 뒤에도 생생하게 기억해야 할 교훈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던 것이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예수님과 같은 지혜와 통찰력, 혹은 능력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훌륭한 리더십 모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빠르게 반응하고 사람을 설득하며 단호하고 용기 있는 리더십, 좋은 정보에 바탕을 두고 행동하며 재앙에 직면해서도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리더십 모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예수님과 같은 지혜와 통찰력, 혹은 능력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좋은 정보에 기초하여 행동하며 재앙에 직면해서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감으로써, 우리들에게 빠르게 반응하고 사람들을 설득하며 단호하고 용기 있는 리더십의 한 본보기를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손실도 기꺼이 받아들이셨다
세례 요한이 투옥된 후 처참하게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물론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감당해야 할 모든 고통, 심지어 죽음까지도 예수님의 사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예수님은 그 누구에게도 하지 않았던 칭찬을 세례 요한에게 하면서 아주 특별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게 세례를 베풀 때 예수님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축복을 목격한 것이 두 사람의 유대감을 얼마나 강하게 했을지 상상해 보라.


잘 아는 바와 같이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찾아와 요한의 죽음을 알렸을 때 슬픔에 잠긴 예수님은 ‘배를 타고 외딴 곳으로’ 물러나셨다(마태복음 14:13). 예수님은 통곡할 시간도 기회도 없었다. 예수님 곁에는 늘 군중들이 몰려 있었기 때문이다. 추종자 세례 요한의 비통한 소식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군중들에게 열정을 품으셨고 다시 가르치기 시작했다. 모든 추종자들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이를 잃었지만, 예수님의 사명은 계속되어야 했다. 리더로서 슬퍼할 시간조차 없었던 예수님은 냉담하거나 감정마저 메말랐던 것은 아니었다. 예수님의 마음은 찢어지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하지만 삶과 사명의 중요성을 향한 예수님의 열정은 예수님을 그 자리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었다.


우리의 리더십 능력과 의욕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예수님의 이 슬픈 에피소드는 또 한 가지 좋은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여러분은 사업의 중요성에 의지해서 굴하지 않고 기꺼이 사람들을 이끌고, 앞으로 나아가며, 미래의 사명에 집중할 수 있는가? 가장 헌신적으로 여러분을 따랐던 그 사람을 잃어버리는 상황에서도 말이다.


예수님은 작은 일에 충실하셨다
예수님은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놀라운 분이다. 그는 과거나 미래의 어느 누구보다도 탁월하게 일을 수행했다. 그는 우리를 위해 처소를 준비하고, 매일매일 우리를 대신해 중재하며, 말씀의 능력으로 세상을 움직였다. 우리는 결코 예수님과 같은 위대함과 능력을 가지고 예수님의 방식대로 다른 사람을 압도하거나 놀라게 할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 리더들에게 한 가지 희망적인 소식은 다른 사람을 압도하거나 놀라게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예수님이 만든 기준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성장해왔기 때문에 작은 일을 잘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긍정적으로 드러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은 곧 큰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이것은 또한 리더십의 질과 성공을 결정한다.


리더는 교훈과 모범을 통해 사람들을 이끌어야 한다. 또한 이것은 극히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어떤 회사의 CEO들은 매우 고차원적이고 고귀한 사명 선언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주 작은 일에 대한 행동과 태도는 이에 못 미치고 있다. 불행히도 이런 사례는 교회에서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어떤 교회는 사람들을 돌보고 섬기는 사람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선언하는 멋지게 표현된 훌륭한 사명 선언서를 갖고 있다. 그러나 교회 관계자들, 심지어 교회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마저도 매일매일 사람들과의 사소한 교제에서 이를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다.


리더가 약속을 밥 먹듯이 어기고, 메일에 답신하지 않거나 전화에 회신을 하지 않으며, 감사하다는 표현에 인색할 때 이 모든 행동과 태도는 결국 리더십의 성공 여부에 그대로 반영된다. 이런 리더가 있는 기업은 언젠가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것은 매우 사소한 일들이지만, 언젠가는 이 사소한 일들이 큰일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런 일들은 우리 모두가 잘할 수 있는 것이다. 오직 결단하고 해결하기만 하면 된다. 리더로서 우리가 이런 작은 일들을 잘 처리한다면, 기업의 이익은 물론 상대적으로 감동과 놀라움이 적은 현대인들을 탄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일에 충실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신뢰를 얻는 것이 위대한 기회를 낳는다는 사실을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가르치고 있다. 아주 작은 영역에서 작은 일들을 잘 처리하는 대부분의 리더는 큰 영역에서 사람들을 이끌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작은 일이 곧 큰일을 의미한다.


대중들이 예수님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인정한 것은 예수님의 지혜, 예수님이 보이신 공감,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소명 의식 그리고 의심할 수 없는 동기의 순수함 때문이었다. 이것을 단순히 예수님이 베푼 기적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거짓 예언자들도 이런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던가(마태복음 7:21~23). 기적만으로는 결코 사람들에게서 이런 반응을 이끌어낼 수 없는 법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절대로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을 따라할 수 없어.’라고 말이다. 이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주신 능력을 가지고 베푸는 삶을 살거나, 아주 좁은 영역에서나마 예수님과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살고 있다.


예수님은 외부의 힘을 활용하셨다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에게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화를 목격하게 하고, 구름 속에서 나는 소리를 듣게 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예수님이 누누이 말해왔던 놀라운 일들을 제자들이 믿을 수 있도록 증거를 제시한 것이었다. 특히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제 곧 서서히 다가올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대비하도록 했다. 예수님의 이런 행동을 참으로 적절했다. 눈앞에서 일어났던 모든 기적, 예수님이 들려주셨던 탁월한 가르침,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를 지켜보는 놀랍고 초월적인 경험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의 믿음은 차츰 식어만 갔고 약해져서, 마침내 예수님이 체포되어 십자가에 매달리실 때에는 거의 바닥을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확실히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화는 베드로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그의 인생 막바지에 이르러 이 사건을 다시 언급했다. 베드로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회상하면서, 이것을 복음의 진실성을 증거하는 데 활용했다(베드로후서 1:16~18). 베드로는 복음이 진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직접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 소리를 결코 잊을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주장을 믿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그가 산 위에서 직접 목격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산 위에서 일어난 모든 것을 보았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가 처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그 날처럼, 그가 늙은이로서 기록한 모든 것들이 그에겐 생생한 실제의 사건이었다.


이것이 예수님이 베드로를 산 정상으로 데려간 이유이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결코 그 순간을 잊지 않기를 바랐다. 그리고 베드로는 그 사건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았다. 이것이 위대한 리더십이다. 완벽한 타이밍과 더불어 리더가 그 자리를 떠난 이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영향력과 감동을 주는 리더십 말이다! 자기를 앞세우고 자존심을 고집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리더는 추종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지위를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 이것은 보통 리더와 추종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사명에 대한 분명한 명령을 통해 확립된다. 하지만 현명한 리더는 이에 그치지 않고 추종자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려 할 것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 균형과 통찰력은 꼭 필요하다. 리더는 신문이나 텔레비전에 이름을 올리고 싶어 안달 난 홍보광처럼 보여서는 안 된다. 하지만 신중하고 계획된 방법으로, 리더십을 강화할 목적으로 외부 활동을 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분명히 예수님은 극단적으로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분이었다.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변화의 경험을 혼자 겪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 순간을 제자들을 위한 가르침의 기회로 활용했으며,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것은 모든 리더들이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이다.


예수님은 실패할 기회를 허용하셨다
훌륭한 리더는 이따금 추종자들에게 실패의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또한 그들은 성공보다 실패가 훨씬 더 훌륭한 스승 노릇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만약 제자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기적을 일으켰다면 교만해졌을지도 모른다(마가복음 9:14~18). 그러나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실패하게 함으로써 예수님은 제자들을 겸손하게 했고, 예수님의 말에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실패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화 직후에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산 정상에서의 경험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간단히 대체할 수 없다는 매력적인 조언인 것이다. 아마도 사람들은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이 자기들이 산 위에서 보고 들은 것을 약간 잘난 체하면서 이야기한다고 느꼈을지 모른다. 만약 그랬다면 이 면목 없는 실패는 그들을 아주 빨리 현실로 돌아오게 만들었을 것이다.


리더들은 간혹 추종자들이 자신의 힘으로 성공하거나 실패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런 다음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들을 도울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가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도전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설사 그것이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지라도 말이다.


보이는 곳에 목표를 두어라. 당신은 사람들 속에서 스스로 생장하는 리더들을 원할 것이다. 실패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단호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 그런 리더 말이다.


예수님은 아첨하는 말을 듣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젊고 부유한 청년과 나눈 대화는 많은 논란을 초래했다(마가복음 10:17~31). 이 부유한 청년은 다소 경솔하게 ‘선한 선생님(good teacher)’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어떤 측면에서 예수님이 그 청년에게 하신 대답은 “네가 지금 누구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지 아느냐?”라는 의미이다. 그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방식에 대한 비상한 통찰을 타고난 영적인 선생으로 본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수준의 이해에 만족하지 않으셨다. “내가 진정으로 누구인지 네가 알지 못하거든, 나를 ‘선한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마라.”라고 말씀하는 것처럼 보였다. 예수님은 자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아첨은 단호히 사양했다.


이 청년은 스스로 천성이 선하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계명을 완벽하게 지키고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었다(마가복음 10:20). 그러므로 그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참모습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두 가지 중요한 점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그것은 ‘선함’에 대한 불완전한 관점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 청년이 이해했던 ‘선함’이란 상대적이고 겉으로 드러나는 일종의 도덕성과 같은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도덕적 기준으로 볼 때는 선한 사람이었지만, 완벽한 하나님의 기준으로 볼 때는 죄인에 불과했다.


적대적인 비판과 숭배를 단호히 물리친 것과는 대조적으로, 예수님은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신의 신성을 부인하지 않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예수님은 당신을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아라고 명백히 주장했다. 하지만 이 청년에게 대답하면서, 예수님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리를 볼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면서도 가벼운 아첨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다.


예수님은 단 한 번도 자신의 사명을 바꾼 적이 없었다. 예수님의 사명 가운데 하나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그리고 왜 이 땅에 왔는지를 사람들에게 명확하게 알리는 일이었다. 그 결과, 예수님은 잘못을 바로잡았고 언제나 하나님의 믿음과 영광을 돌렸던 것이다. 바로 그 속성으로 인해 리더십은 긍정적인 평가들을 이끌어낸다. 당신이 일을 더 잘하면 잘할수록, 더 많은 칭찬을 받게 될 것이다. 물론 심한 오해를 받거나 당신의 상사에게 아첨할 가능성도 그만큼 더 커질 수도 있다. 어떤 리더들은 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역할을 맡아야 하는 지위에 있을 것이다. 이런 지위에 있는 리더들은 특히 아첨이 매혹적이라는 점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럴 때는 다음과 같은 경고문을 붙여놓아라. “속지 마라!” 혹은 이보다 훨씬 훌륭한 예수님의 말씀을 활용하라.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누가복음 6:26)


아첨은 적들의 무기라는 것을 명심하라. 아첨은 거만으로 이끌고, 거만은 죽음에 이르게 한다. 거만해지려는 성향에 맞서 싸워야 하는 리더들의 최고 무기는 무릎을 꿇고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의 모습을 선명한 그림으로 가슴속에 간직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먼저 섬기게 하셨다
제자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논쟁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이 에피소드는 전부 야고보와 요한의 이상한 요구에서 비롯되었고, 격렬한 논쟁으로 끝이 났다(마가복음 10:41~45). 우리는 경쟁하기 위해, 선두를 다투기 위해, 일등이 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그러한 논쟁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이기고 지는 일은 항상 일어나게 마련이다.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우리가 동료들보다 앞서간다는 것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요한 동기부여의 수단이 된다. 제자들을 비난하기 전에, 우리는 거울에 비친 우리 모습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비난하지 않았다. 오히려 예수님은 그들의 사소한 말다툼을 새로운 방향의 야망으로 바꾸는 도전의 기회로 삼았다.


요즘에는 ‘야망(ambition)’이라는 말이 속되고 비열한 것을 뜻하는 단어가 되어버린 듯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야망이라는 것은 비용이 얼마가 들더라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누가 다치더라도 개의치 않고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 과도한 욕구를 충족해야 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자.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런 종류의 야망에 완전히 사로잡힌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대부분의 회사나 사무실 그리고 회사에서 승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재빠르게 일하고 진실을 외면하는 사람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지름길로 가고, 갖가지 보고서에 거짓을 쓰며, 악의적인 험담을 퍼뜨리며, 권위를 남용한다. 뿐만 아니라 뒤에서 중상모략을 하고 비웃으면서 사라지는 방법을 알고 있다.


예수님은 그와 같은 사람들의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제자들이 이와 똑같은 전술들을 쓰고자 하는 유혹을 이해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주 단순한 단 하나의 문장으로 이런 종류의 야망을 근본적으로 꺾어버렸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마가복음 10:43) 그런 다음 예수님은 완전히 새로운 야망을 불어넣었다. “리더가 되기를 원하느냐? 그것은 대단한 것이다. 세상에는 좋은 리더들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섬기는 자가 되어라. 먼저 수건을 들고 더러운 발을 씻기는 것부터 시작하라. 너희 자신을 주인이 아닌 노예로 생각하라.”


제자들은 틀림없이 하찮은 종의 역할을 생각하고는 움찔했을 것이다. 결국 이들은 하늘나라의 대연회장에서 누가 영광의 자리에 앉을 것인가에 관해서 논쟁만을 벌이고 있었던 천재들이었다.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전제는 다른 누군가가 당신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이러한 몇 개의 단어로, 예수님은 세속의 가치를 뒤엎고 새로운 형제 관계, 즉 섬기는 종들의 고귀한 결사를 내세웠다. 함께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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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십은 직책, 지위 혹은 다른 사람을 압도하는 개성을 갖고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리더십에서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문제는 바로 마음가짐이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리더는 누구인가? 섬기는 사람이 바로 리더이다. 섬기는 사람을 찾아라. 그러면 당신의 리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테이블 상석에 앉는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섬기는 리더는 주방에서 식사 준비를 하고 나오는 어떤 사람일 수도 있다.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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